트랜드의 선두, 윌아엠 - will.i.am [Songs About Girls]
윌아이엠. 최근 YG엔터테인먼트의 보석, 투애니원과의 작업, 한글자막이 삽입된 뮤직비디오로 국내 음악팬들에게도 많이 이름을 알린 뮤지션이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지만, 그는 조용하면서도 강하게, 늘 트랜드의 최전선에 있었다. 어떨 때는 죤레젼드의 올디너리 피쁠같은 스윗한 소울트랙을 만드는가 하면 또 어떨 때는 나스의 힙합이즈데드같은 짙은 힙합비트도 찍어낼 줄 아는 변화무쌍함. 프로듀싱 뿐 아니라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비범한 송롸이팅, 화려하진 않아도 재치있는 랩핑, 다재다능함. 블랙 아이드 피스가 일약 최고의 팝그룹으로 도약하게 만든 일등공신. 그가 바로 멋쟁이 프로듀서, 윌아엠이다.
블랙아이드피스 시절부터 언제나 넘치는 센스로 사랑 받아온 윌아엠의 그 어떤 작업물들보다도, 07년 발매된 윌아엠의 솔로 앨범 '송 어바웃 걸스(Song About Girls)'는 프로듀서 윌아엠의 샘솓는 크리에이티브를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다. 벌써 그게 07년 일이 되었는데, 이 앨범에서 보여준 그의 음악은 마치 아웃캐스트 안드레3000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미는 듯 했다! (이 인상적인 앨범은 언젠가는 한번 꼭 리뷰를 하리라 다짐했었는데, 너무 늦은 건 아닐런지) 앨범이 발매된 지도 무려 4년이 다 되어가지만 2011년 현재, 이 앨범을 다시 들어봐도 트랜드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 않고, 어쩌면 지금 나오는 곡들보다도 더 산뜻하고 신선한 곡들로 가득하다. '시대를 너무 앞서간 프로듀서'라 평가받는 천재, 안드레3000을 반드시 언급하게 만들 정도로 이 앨범에서 윌아엠의 센스는 환상적이었다.
무엇보다도 이 앨범이 인상적이었던 점은 일렉트로닉과 록, 그리고 블랙 뮤직 등 장르와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초장르적인 윌아엠의 프로듀싱이었다. 이미 '흑인음악'이나 '힙합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만한 장르의 경계를 완전히 무너뜨린 그의 프로듀싱은 초장르적 음악, 하이브리드를 표방하는 팀버랜드의 대단한 작업물들과도 (둘은 전혀 다른 색이지만) 비견될만 하다. 어디 프로듀싱 뿐인가, 그러한 프로듀싱에 살짝 얹혀진 윌아엠의 송라이팅 역시 세다! '중독성있다'라는 표현의 가장 적합한 예시가 될 그의 송라이팅 센스는 듣는 이의 감탄사를 자아낸다. 70, 80년대 밴드음악을 연상시키는 곡의 깊은 질감이 좋은 '오버(Over)', 트렌디한 사운드의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아가릿프롬마마마(I Got It From My Mama)', 80년대 고고장에서 나오던 디스코사운드, '겓쵸머니(Get Your Money)', 짙은 중독성의 우주적사운드와 스눕독의 귀신같은 랩이 돋보이는 '더동키쏭(The Donque Song)', 얼터너티브한 록밴드음악을 연상시키는 어쿠스틱한 곡들, '인빈서블(Invisible)', '쁠라이걸(Fly Girl)' 등 어느 하나 버릴 곡이 없는 것이 이 앨범의 현실!
윌아엠이야말로 너무 지나치게 과소평가되어 왔던 뮤지션이다. 이 글을 읽는 즉시 이 한 장의 앨범을 들어보길 바란다. 시대를 앞서간 천재, 안드레3000에 버금가는 뮤지션을 찾고있다면 당신은 제대로 찾아온 것이다.
글 | 쏘울풀몬스터




여름에 듣기 좋은 앨범이죠. 이앨범을 들으면 묘하게 원더걸스의 노바디와 지드래곤의 하트브래이크가 떠오릅니다. 윌아이엠이 영향이 정말 큰가봅니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고 멋진 아저씨. 조만간 한국공연을 올것 같아요.
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앨범 ㅋㅋ 요즘 Will 횽 프로듀스 보면 거의 일렉 필이 확 오는데 다르게도 좀 만들어줬으면 함!
리뷰에 있는 음악만 들어도 느낌이 확~
정말 멋있는 윌아이엠~ 항상 내귀를 빼았어 버리네요ㅋ
이 리뷰 보고 요즘에 다시 듣고 있어요~*진짜 명반!ㅋㅋ
WILL I AM
저는 이 앨범 너무 좋아합니다
정말 5개 뽑으라면 그 중 하나에 들 앨범
그가 왜 미친 천재인지 보여준 당시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기 이전의 윌
제가 기억하는 마지막 윌의 앨범이 아닐까 싶내요 당분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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