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과 만난 힙합&알앤비 아티스트
한국의 힙합 팬들에게 한국 아티스트와 본토 힙합&알앤비 아티스트 간의 콜라보레이션은 언제나 화제가 되어왔다. 그것에는 한국 가수들의 해외진출 성공을 응원하는 마음도 있고, 본토 아티스트들이 한국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나, 본질적인 이유인 결과물 자체에 대한 기대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의외의 조합에서 오는 묘한 재미(?)에 대한 기대가 있다.
사실 지금 한국의 대중음악계는 몇 십 년째 아이돌 열풍을 이어오고 있다. 아니, 아이돌 열풍의 열기에 익숙해져 아이돌에 온도 최적화가 되어 있는 느낌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주로 아이돌 중심의 대형 기획사들이 해외 아티스트를 끌어들일 수 있는 네임 벨류나 든든한 자금력, 기획력을 두루 갖추게 되었고, 덕분에 우리는 의외의 조합들을 상당히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 어떤 아이돌들이 어떤 콜라보를 했을까? 이 글에서는 지금까지 한국의 힙합 리스너들에게 기대와 실망, 흥미를 불러일으켰던 ‘아이돌x본토 힙합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프로듀싱보다는 가수와 가수의 만남을 중심으로, 시기 순으로 정리해 보았다.)
1. Baby Vox x 2Pac – “Xcstasy”
투팍(2Pac)은 1996년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힙합의 아이콘으로서 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2004년에는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에미넴(Eminem)을 프로듀서로 기용한 여섯 번째 사후 앨범 [Loyal to the Game]으로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건재함을 보였다.
하지만 그와 같은 해,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한국의 아이돌 그룹 베이비 복스(Baby Vox)의 7집 [Ride West]의 타이틀곡 “Xcstasy”에 투팍의 목소리가 무단으로 사용된 일이었다. (당시 언론에서 전설적 랩퍼 ‘투팩’이 참여했다고 보도하던 기억이 난다…) 베이비 복스 측은 심지어 투팍의 욕설 부분 때문에 심의에서 애를 먹었다는 언플과 함께 목소리를 멋대로 편집/삭제하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한 편집과 믹싱의 문제인지, 음원의 문제인지, 아니면 도저히 가까워지기 힘든 베이비 복스와 투팍 사이의 거리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노래를 들어보면 투팍의 랩이 몇만 광년은 붕 떠 있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결국 그 곡으로 베이비 복스는 수많은 힙합 팬들을 비롯해 DJ DOC의 멤버 이하늘에게 큰 비난을 받는다. 게다가 정식적으로 미발표 음원을 구입한 것이라는 당초의 주장과 달리, 아마루(Amaru) 레코드(투팍의 어머니가 투팍의 컨텐츠를 관리하던 회사)로부터 무단 사용 고소를 받기도 했다. ‘아이돌 x 본토 랩퍼’의 최초이자 최악의 스토리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뮤직비디오] Baby Vox (Feat. 2Pac, Flossy P) - Xcstasy
2. Se7en x Fabolous, Three 6 Mafia, Lil Kim
2000년대 중반 YG와 JYP, SM 등 국내 굴지의 기획사들은 큰 포부를 안고, 대표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막강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미국진출을 타진한다. 그 중 대표적인 한 명이, 꽃미소 가득히 띄우고 힐리스를 타며 등장해 4집 앨범 [Se7olution]까지 성공적으로 국내 활동을 이어오던 세븐(Se7en)이었다. 당시 상당히 긴 준비기간과 화려한 이름들이 올라 있는 싱글들 덕분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의 콜라보 작업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보면, 2007년 3월, 페볼러스(Fabolous)와 함께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200”7”년은 자신의 해가 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는 “This Is My Year”가… 안타깝게도 사전 유출이 되었다. 지금 들어도 페불러스의 짝짝 달라붙는 랩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만, 상대적으로 세븐의 보컬이 빛을 발하기에는 전체적으로 힘이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이후 2008년 열린 앨범 프리뷰 파티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던 “You Got Me Now”를 비롯해 “Reason To Be”까지 두 곡에는 쓰리 식스 마피아(Three 6 Mafia)가 참여했다. 이후 ‘에므리’ 문신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에이머리(Amerie)의 “Take Control”이라는 곡에 참여한 뒤, 2009년이 되어서야 하드코어 여성 랩퍼 릴 킴(Lil Kim)과 함께 싱글 “Girls”를 정식으로 발표한다. 지금 들어도 다크차일드(Darkchild)가 프로듀싱한 세련된 사운드에 세븐 특유의 힘 빠진 보컬이 잘 어울리는 나쁘지 않은 곡이었다. 하지만 당시 릴 킴의 존재감과 활동량을 생각하면, 이 한 수에서 정말 릴 킴이 최선이었던 것일까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결국 세븐은 클럽 공연 몇 회 외에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국내로 돌아온다. 이후 힐x캠프, 무릎x도사 등에서 미국에서의 3년 동안 배운 것이 많기 때문에 실패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았는데, 씁쓸하기도 하겠지만 심기일전하여 국내에서 다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바란다.
[뮤직비디오] Se7en (Feat. Lil Kim) - Girls
3. BoA x Sean Garrett – “I Did It For Love”
세븐이 한창 미국활동에 본격적으로 열을 올리고 있던 2009년, 미국 땅에 또 다른 한국 아이돌 가수가 이름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의자 위에서 춤을 추고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13살의 어린 나이에 아이디를 대국민 공개하며 데뷔하여 어느덧 활동 10년차를 맞이하던 보아였다. 한국을 건너 일본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뒤 시도하는 미국진출이었기에 더욱 주목을 끌었던 보아였는데, 그녀의 미국진출을 돕기 위해 싱어 송 라이터 션 가렛(Sean Garrett)이 두 번째 싱글 “I Did It For Love”에 참여했다. 전체적으로 션 가렛이 노래와 안 어울린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오히려 보아에게서 베테랑 여가수의 여유나 자신만의 특유의 개성을 찾아보기는 어렵지 않았나 생각한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의 너무 꽉 찬 안무, 어색한 화장이나 왠지 모르게 부자연스러운 동작들을 보면서, 원래 훨씬 예쁘고 여유 있었던 모습들이 생각나 무척 아쉬웠다.
[뮤직비디오] BoA (Feat. Sean Garrett) - I Did It For Love
4. G-Dragon x Flo Rida – “Heartbreaker (Remix)”
이미 빅 뱅(Big Bang)의 리더로 가요계의 슈퍼스타가 된 지 드래곤(G-Dragon)의 1집 [Heartbreaker]는, 발표 이전부터 대중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아니나 다를까 발표 직후부터 각종 차트 1위는 물론이고, 밝은 색으로 염색한 헤어스타일과 옷차림까지 유행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하지만 폭발한 것이 긍정적 반응만은 아니었고, 각종 표절 논란에 휩싸여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 표절 논란의 가장 중심에 있던 곡이 바로 타이틀곡이었던 “Heartbreaker”였는데, 첫 플로우를 듣자마자 플로 라이다(Flo Rida)의 “Right Round”가 생각나는 것은 정상적 청각기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한 것이었다. 하지만 (당연히) 소녀 팬들의 심장(Heart)은 그 정도에 깨지지 않았고, 치솟는 인기만큼 사람들의 비난도 더해져갔다. 하지만 이에 YG 측은 계속해서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만을 고수했고, 결국은 아예 원곡자인 플로 라이다를 데려와 “Heartbreaker”의 리믹스 버전에 참여시켜버리는 신의 한 수를 둔다. 당사자에게 표절이 아니라는 확인을 듣는 것은 물론이었다. 플로 라이다의 인터뷰를 보면 ‘이렇게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것도 능력이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이 리믹스 곡에 플로 라이다의 랩이 잘 붙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지 드래곤의 플로우 라이딩(Flow Riding)은 원곡보다 리믹스 버전이 더 나은 것 같다고도 생각한다.
[뮤직비디오] G-Dragon (Feat. Flo Rida) - Heartbreaker (Remix)
5. JYJ x Kanye West, Malik Yusef – “Ayyy Girl”
'완전체 아이돌'로도 불리던 동방신기의 해체 이후 세 명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된 JYJ는 비록 다섯 명일 때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영향력 있는 아이돌이었다. “Ayyy Girl”은 그러한 자신들의 입지를 세계적으로 더 넓히고자 발표한 월드와이드 앨범 [The Beginning]의 타이틀곡이다. 이 곡은 칸예 웨스트(Kanye West)의 프로듀싱, 피쳐링이 눈에 띄는데, 굿 뮤직(G.O.O.D. Music) 사단 중 한 명인 말릭 유셉(Malik Yusef)도 도입부의 나레이션으로 잠깐 등장한다. 칸예 웨스트의 목소리가 잘 묻지 않는 것은 믹싱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돌 팝 넘버로 그나마 무난한 곡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곡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시간을 달리고 달려 ‘평화의 시대’(2000년 개봉한 H.O.T 주인공의 3D 영화)까지 돌아가버린 뮤직비디오다. 칸예 웨스트라는 걸출한 프로듀서의 곡을 받고, 피쳐링까지 받았는데,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뮤직비디오. 조금만 더 트렌디하게 편곡하고 멋진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면 JYJ의 오늘이 달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 본다.
[뮤직비디오] JYJ (Feat. Kanye West, Malik Yusef) - Ayyy Girl
6. Girl’s Generation x Snoop Dogg – “The Boys” [Clinton Sparks & Disco Fries Remix]
한국의 수많은 걸 그룹 사이의 경쟁에서도 몇 년째 꾸준히 최고의 인기를 지속해오고 있는 소녀시대이지만, 그들이 미국 진출을 발표했을 때는 많은 이들이 성공여부에 고개를 갸우뚱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어쨌든 뉴 잭 스윙의 전설 테디 라일리(Teddy Riley)의 프로듀싱으로 노래를 발표하고, 유럽에서 공연을 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들이 전해져 왔다. 그 중에 눈에 번뜩 뜨인 것이 바로 스눕 독(Snoop Dogg)의 참여였다. 아마 베이비 복스 이후로 가장 의외성 강한 콜라보였기 때문일까. 스눕 독은 “The Boys” 맥시 싱글의 리믹스 버전에 참여했는데, 특유의 여유로운 플로우로 무려 20 마디나 랩을 하며 초반부를 장식한다. 하지만 그 20 마디가 많은 성의가 보이는 타이트한 20 마디는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은 기분 탓인지 모르겠다. 어쨌든 원곡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초반부를 지나가면, 클럽에서 춤추기 좋은 리듬으로 적당히 리믹스 된 “The Boys”가 흘러나온다. 리믹스에 랩을 얹은 것뿐이기에 유기적인 부분은 찾아보기 어렵고, 스눕 독의 참여를 제외하면 딱히 특별한 인상을 남긴 곡은 아니었다. 작업 후, 스눕 독이 소녀시대에 대해 ‘다리 빼고 볼 게 없다’는 트윗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실제로 어떤 의도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나중에 오해라며 좋게 좋게 풀어냈던 에피소드도 있었다.
7. Wonder Girls x Akon - "Like Money"
국내 3대 기획사로 불리는 곳들 중에 JYP 만큼 미국 진출에 적극적이었던 곳은 없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비는 물론이거니와 당시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원더 걸스(Wonder Girls)를 아무 밑천도 없이 미국에 훌쩍 데려갔으니 말이다. 미국에서 “Nobody”로 나름 빌보드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지만(논란이 있는 순위인 것은 맞다.) 박진영이 말하던 많은 미국 아티스트들과의 공동 작업은 실제로 여의치 않았다. 하지만 2012년 여름, 원더 걸스는 사골 바디라고 불리던 “Nobody”의 반짝이 원피스를 벗어 던지며, 에이콘(Akon)과 함께한 “Like Money”를 야심 차게 공개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곡 자체가 다소 트렌드에서 뒤떨어진듯한 느낌이 있고, 뮤직비디오는 그러한 인상은 더욱 강하게만 한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실력적인 차이와 구성상의 이유로 주객이 전도된 느낌마저 든다. 시원한 느낌의 코러스는 팝 넘버로 좋다고 생각하지만, 유빈의 랩 부분은 정말 많이 아쉽다. 당찬 미국 진출도 좋지만 어디에서부터 미국 진출의 준비가 필요한지 다시 새겨볼 필요도 있을 것 같다.
[뮤직비디오] Wonder Girls (Feat. Akon) - Like Money
대표적인 ‘아이돌x본토 흑인음악 아티스트’의 콜라보를 정리해 보았는데, 전체적으로 한국의 유명 기획사가 금전적, 사업적인 목적으로 함께 작업을 요구해 비즈니스로 성사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뮤지션 간의 교감이나 호흡 등이 떨어지는 점이 어쩔 수 없이 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모든 작품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위치 관계가 너무 확실하다 보니 본토 뮤지션들의 성의가 다소 부족한 부분도 없지 않았다.
이러한 부분 없이 멋진 공동 작업을 해내기 위해, 국내 뮤지션들이 더욱 성장하여 미국 아티스트들이 먼저 콜라보 요청을 하는 모습을 그려 본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 지금 서서히 펼쳐지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글 | soulitude
도끼 x 솔자보이
그리고 위의 곡들은 정말 뭔가 두 아티스트/아이돌 그룹 이 한 곡을 만들기보다 두 곡을 섞은 느낌이 나요
지드래곤의 하트브래이커는....어이가 없었죠....그건 샘플링이라고도 말하기 뭐하고....오마쥬라고 밀어부치지...쩝
궁금한 게 '허트브레이크 리믹스'에서는 원래 곡의 ver 1이랑 다르게 해서 나왔는지가 궁금하네요.
이번에 Turbo 919들어보려고 했는데
-번역본-
나 마이크 타이슨은 한국의 가수 베이비 복스의 팬이다.
그녀들의 cd를 하나도 안 빼놓고 샀고 컴퓨터 하드의 그녀들의 동영상으로 가득차있을만큼 열렬한 팬이다.
얼마전 코리안 엔터테인 뉴스에서 어떤 가수가 나의 베이비 복스를 무참히 언어적으로 폭력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나 마이크 타이슨 그 녀석들을 용서 할 수 없다.
DJ. DOC라는 녀석들중 이하늘이란 녀석 말이야.
그 녀석들의 뒷조사를 해보니 2pac을 존경한다고 하더군
2pac은 이 마이크 타이슨의 열렬한 친구였어.
나의 타이틀매치를 보다 집으로 돌아 가다가 총에 맞아 죽었지.
너희들의 전적을 보니 코리안 스트리트 파이터들이더군.
스트리터 파이터출신으로 너희들에게 격투요청을 하고 싶다.
나의 베이비복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를 표명하지 않으면 나와 스트리트 파이팅을 펼치게 될거야.
7월달에 코리아에서 열리는 K-1경기 에 관전하러 코리아에 갈 계획이다.
너희들을 꼭 찾아내서 진정으로 스트리트 파이팅이 어떤건지 보여줄꺼야.
나의 베이비 복스에게 언어적 폭력을 가하지마.
이하늘.
스트리트 파이팅 전과가 나보다 많아.
내 친구인 티토 오티즈와 탱크 아봇도 화가 나있어.
그들이 얼마나 열렬한 베이비 복스의 팬인지 너희는 모를거야.
티토의 거실에 가보면 온통 베이비 복스 브로마이드로 도배되어 있어.
창문도 찾기 힘들지.
탱크 아봇의 헬스클럽에는 아놀드 스왈츠네거나 로니콜먼 브로마이드 대신
베이비복스의 브로마이드가 도배되어 있지.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지.
덤벨을 잘못던져 사진의 얼굴부분을 찢어놓은 회원을 탱크아봇이 벤치로 찍어버린거야.
7월달에 같이갈거야.
나 마이크 타이슨이던 티토 오티즈든 탱크아봇이던 아니면 셋전부든 아마 너와 마주치게 될꺼야.
우리의 베이비 복스를 괴롭히지마.
내말을 알아듣기 바래.
그럼 7월달에 보자구
-마이크 타이슨으로 부터-
아 이거 검색해봤는데
꽤 고전자료군요
하긴 이거
진짜 일리가 없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알고보니깐
베복과 같이 작업했던 어떤 랩퍼가 쓴거라고 하던데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나이 쳐먹고 진짜 할짓없다 ㅉㅉ
이중에 성공한 곡이 하나도 없다니..
베이비복스투팍은 깜짝 놀랐네 ㅋㅋ
지누션이랑 사이프레스힐이랑도ㅋ
내년초쯤에 나올 루다 신보에 피처링진으로 지디가 있을 수도 있다는데...걍 함 기대해봅니다.
보아!!
.
SM은 현재 소속되어 있는 멤버들은 엠버 정도를 제외하곤 랩보단 다른 특기로 뽑힌 애들이 랩을 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랩 파트에 고스트라이터를 쓰는지는 모르겠는데, 아예 작사에 랩퍼가 표기된 예는 있어요.
그 예로 K-팝 스타 테마곡이였던 보아의 곡
One Dream (Feat. Henry Of Super Junior-M, Key Of SHINee) 에는
한국어 작사가가 팔로알토로 되어 있음. http://music.bugs.co.kr/album/335937
참고로 저 곡에서 랩을 한건 보아가 아니고 Feat. 뒤에 있는 두 명입니다.
이중에그나마 괜찮은건 seven의 girls
윌아이엠과 2n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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