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gest Comeback of 2011
사람들은 컴백 스토리를 좋아하고 2011년 힙합씬에서는 그런 컴백스토리들이 많았습니다. 몇몇 래퍼들은 장애물을 뛰어넘어 2011년을 그들의 해로 만들었습니다. Lil Wayne은 감옥 출소 이후 플래티넘을 찍었고, Busta Rhymes는 데뷔 20년 이후로 다시 카메오 신으로 강림하였고, 2 Chainz는 자신을 널리 알렸고, Wale는 그의 헤이터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Young Jeezy는 많은 장애물을 이겨냈었습니다.
Lil Wayne
Lil Wayne은 그의 컴백을 완벽하게 이루어냈습니다. 2010년 11월 Rikers Island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한 달 후에 첫 곡 '6 Foot 7 Foot'을 발표했는데요, 그 노래의 인기는 2011년까지 유지되었으며 그 이후에도 많은 양의 피쳐링 활동을 하였습니다. Ace Hood의 'Hustle Hard(Remix)', Chris Brown의 'Look At Me Now', 그리고 DJ Khaled의 'I’m on One'이 가장 눈에 띄었죠.
하지만 [Tha Carter IV]는 약간의 문제가 있었는데요, 원래 발매하기로 한 날에 Jay-Z와 Kanye West의 [Watch The Throne]과 겹쳐서 딜레이를 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Jay-Z의 'H.A.M.'의 디스를 받아치는 'It’s Good'를 유출시키면서 걱정을 기대로 전환시켰습니다. Lil Wayne이 앨범을 잘 파는 래퍼라고 하더라도, [Tha Carter III]의 첫주 판매량을 따라가리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었습니다. [Tha Carter IV]는 첫 주에 964,000 카피를 팔았고 2011년의 가장 잘 팔린 랩 앨범이 되었습니다.
Wale
Wale의 컴백을 예상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D.C.출신의 래퍼는 그의 2009년 발매작 [Attention Deficit]의 저조한 판매량에 타격을 받았었고, 그가 Rick Ross의 Maybach Music Group로 옮기자 더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그 이적은 올바른 일이었고, Rick Ross가 MMG의 [Self Made, Vol.1]을 발매했을 때, Wale는 자신을 훌륭한 작사가로 대중들에게 자신을 인식시켰고, Jeremih가 피쳐링한 히트곡 'That Way'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8월에 믹스테잎 [The Eleven One Eleven Theory]를 발표하여 hulkshare를 폭발하게 만들었으며 그 믹스테잎은 약 1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Wale의 믹스테잎 성공은 그의 정규앨범까지 이어졌습니다. 그의 두 번째 앨범 [Ambition]은 첫 주에 164,000장을 팔아 2위로 데뷔하였습니다. 현재까지 300,000장 정도가 팔렸고 2012년 즈음에는 골드를 찍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Young Jeezy
Young Jeezy는 2011년을 크게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몇 개의 싱글들을 발표했었으나, 별로 성적이 좋지 않았고, 그의 4번째 앨범 [Thug Motivation 103: Hustlerz Ambition]도 계속 딜레이 되었습니다. 그의 라이벌 Rick Ross의 성공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011년은 그에게 좋지 않은 해가 될 뻔 했으나, 그는 T.I. 피쳐링 'F.A.M.E.'과 Jay-Z와 Andre 3000 피쳐링 'I Do'로 다시 판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좋은 반응을 받은 싱글들이 [TM 103]의 발매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TM 103]은 첫 주에 225,000장 정도 판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Win! Win-win, win-win!
Busta Rhymes
Busta Rhymes는 2011년을 DJ Khaled의 'Welcome to My Hood(Remix)'의 멋진 퍼포먼스로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가 받은 탄력을 Chris Brown의 곡 'Look At Me Now'에서 모두를 발라버리는 피쳐링을 선사하면서 2011년을 그의 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Look At Me Now'는 몇 개의 BET 어워드를 받고 현재 두 개의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Tech N9Ne의 'Worldwide Choppers'에서 그의 최고의 벌스라고 말할 정도로 멋진 벌스를 보여주었습니다. Busta는 다시 대세가 되었는데요, 예전처럼 아무대나 피쳐링하기보다는 선택적으로 하는 전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Cash Money에 입단하면서 2011년을 마무리했습니다. 웰컴 백!
2 Chainz
2 Chainz는 지금까지 Ludacris와 친하다는 것과 Lil Wayne이 피쳐링한 'Duffle Bag Boy' 정도로 밖에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그는 [Codeine Cowboy] 믹스테잎으로 2011년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DJ Drama와 함께한 [T.R.U.REALigion]을 11월에 발표하였습니다. 이 믹스테잎은 Meek Mill, Jadakiss, Taey Songz, 그리고 Playaz Circle 파트너 Dolla 등의 피쳐링을 받았고 Young Jeezy, B.o.B, Big Sean, 그리고 Wale 등에게 피쳐링을 해주었습니다. 그의 'Spend It' 리믹스는 아직도 미국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 Chainz의 방식대로 표현하자면, 지금이 딱 맞는 타이밍이야, 2 Chaaaaainnnnzzzz!
출처 | XX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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