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bel] Young Money Entertainment
지금 힙합 씬, 아니 미국 음악 시장 전체에서 가장 잘 나가는 레이블은? 앨범 판매량이나 인기로 보았을 때 단연 이 레이블이 아닐까 한다. 마이애미 및 남부를 기반으로 하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치명적인 앨범 판매량의 소유자, 아니 레이블- 영머니(Young Money)는 작년 한 해도 변함없이 자신들이 최고라는 것을 보여줬다. 짧게 이야기하자면 영머니는 2005년 릴 웨인(Lil Wayne)이 설립하였고 현재는 절친한 친구인 맥 메인(Mack Maine)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모회사인 캐시머니 레코드(Cash Money Records)와 함께 '합치고 줄여' YMCMB(Young Money & Cash Money Billionaires)라고 부르기도 한다. 릴 웨인의 [Tha Carter III], [Tha Carter IV], 드레이크(Drake)의 [So Far Gone EP], 니키 미나즈(Nicki Minaj)의 [Pink Friday] 등을 발표하며 큰 힘을 얻었고 2009년에는 레이블 컴필레이션 앨범 [We Are Young Money]을 발표했다. 별다른 설명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화려한 라인업과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이 레이블의 멤버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맥 메인 (Mack Maine)
영머니의 공동 창립자이자 현재 대표이다. 이전에 몇 개의 레이블을 세웠지만 지금은 그냥 영머니의 대표이다. 정규 앨범은 내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형제 레이블인 캐시머니의 버드맨(Birdman)과 수장들끼리 믹스테입을 발표하기도 하였으며 이전에도 5장의 믹스테입을 발표한 바 있다. 외에도 많은 싱글을 발표하고 피쳐링을 하는 등 이전부터 계속 음악 활동을 해왔으나 그는 이 커다란 레이블의 대표를 맡아 운영하고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음악보다 뉴스에 자주 등장한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릴 웨인 (Lil Wayne)
릴 웨인을 굳이 설명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씬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이 랩퍼는 [Tha Carter III]의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점으로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되고 이후 락을 시도한 [Rebirth]가 세간의 혹평 가운데 골드를 달성하는 등 '뭘 해도 릴 웨인' 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 1995년부터 랩을 시작하여 어릴 적부터 꽤 오랜 기간 활동했고 중간에 수감, 보호감찰 등의 시련도 겪었지만 자타공인 워커홀릭에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랩퍼. 가족과 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편.
드레이크 (Drake)
토론토 출신의 배우이자 랩퍼이자 싱어인 이 만능 재주꾼은 시작부터 굉장한 주목을 받았다. 그의 독특한 목소리와 노래까지 겸비하는 능력, 그리고 돈과 여자를 자랑하는 류의 가사가 아닌 깨알같고 솔직한 가사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So Far Gone EP]의 골드 달성 이후 소포모어 징크스는 꺼지라는 듯 두 장의 정규 앨범 모두 플래티넘을 이루어냈다. 뛰어난 보컬 멜로디 메이킹 능력을 기반으로 작곡가로서 활동 반경도 조금씩 넓혀가고 있다.
니키 미나즈 (Nicki Minaj)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의 여성 랩퍼이자 싱어, 그리고 요즘엔 사업도 열심히 하는 이 멋진 여성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자세히 다루겠지만, 우선 간단히 소개해보자면 그녀는 어릴 적부터 악기를 다루고 음악을 공부했었으며 이후 2007년 믹스테입을 발표하며 조금씩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09년 영머니와 계약하고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면서 인지도가 급부상하였고 그녀의 첫 앨범 [Pink Friday]는 플래티넘을 기록하였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가 칭찬한 보컬 실력과 두 개의 자아가 만들어내는 미친 플로우는 앞으로의 결과물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코리 건즈 (Cory Gunz)
인지도가 부족하다 못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아버지- 피터 건즈(Peter Gunz)를 따라 랩퍼가 된 아들, 코리 건즈는 영머니를 좀 더 크게 키울 수 있는 차세대 주자로 손꼽힌다. 릴 웨인의 <6 Foot 7 Foot>에서 보여준 신들린 박자 쪼개기, 믹스테입에서 들려준 확실한 실력은 그의 정규 앨범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아마 위의 세 명(릴 웨인, 드레이크, 니키 미나즈)을 잇는 가장 확실한 다음 주자가 아닐까 싶고, 영머니에서 그동안 들려줬던 음악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힙합을 추구하기에 기대하는 바도 크지만, 반대로 (레이블 입장에서는) 판매량이나 인기를 가늠하기 힘들다는 위험요소도 가지고 있다.
타이가 (Tyga)
위의 랩퍼들만큼의 포스는 좀 부족하지만, 그리고 한 번에 각인될 만한 독자적인 캐릭터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그렇다고 못한다는 건 절대 아니다) 알고보면 영머니 멤버들 중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가장 열심히 하는 타이가. 그의 이름은 'Thank You God Always'의 약자이며 현재 우리 나이로 24살, 컴튼 출신의 랩퍼다. 엄청난 분량의 허슬을 자랑하는 이 젊은 친구는 작년 한 해 동안만 네 장의 믹스테입과 세 곡의 싱글을 포함한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2012년 1월, 드디어 그의 정규 앨범이 예정 되어 있다.
샤넬 (Shanell)
SnL이라고도 표기하는 샤넬은 싱어송라이터이다. 댄서로도 교육을 받았으며 시애라(Ciara) 등을 위해 활동하였고 이후 비주얼 디렉터로도 활동했다. 친구이자 프로듀서인 방글라데시(Bangladesh)를 통해 송라이팅을 시작하였다. 이후 니요(Ne-Yo), 켈리스(Kelis), 제니퍼 허드슨(Jennifer Hudson) 등을 위해 곡을 썼고 영머니와 계약하여 레이블의 음악적 내실도 담당하고 있다. 이후 “I Am Music Tour”, “I Am Still Music Tour”에 참가하여 스타들과 함께 투어를 소화하고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건 결과물도 조금씩 늘려갈 계획이다.
릴 트위스트(Lil Twist), 릴 처키(Lil Chuckee), 토리온 셀러(Torion Sellers)
좋은 구단에는 항상 유소년 클럽이 잘 자리잡혀 있는 것처럼.. 은 아니고 영머니에는 독특하게도 어린 친구들이 셋이나 있다. 릴 트위스트가 93년생으로 그중에서 나이가 가장 많고, 그 다음 96년생 릴 처키, 그리고 최근 들어온 97년생 토리온 셀러가 그렇다. 릴 트위스트는 이미 10살 때부터 랩으로 주목 받기 시작하여, 2010년 우연히 Dallas에 들른 릴웨인을 만나 곧장 계약을 하였고 2011년 MTV Hottest Breakthrough MC 후보로 올라온 바 있다. 릴 처키는 9살에 이미 릴웨인과 계약을 하였고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영머니의 일원이다. 둘 모두 믹스테입과 피쳐링 참여를 통해 꾸준히 성장 중이며 종종 함께 활동을 하기도 한다. 한편 작년 11월에 릴 웨인은 토리온 셀러라는 어린 싱어 한 명을 데려왔다. 춤도 추고 노래도 잘하는 이 친구는 벌써부터 제 2의 어셔(Usher)라 불리우며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티-스트리츠(T-Streetz), 거러 거러(Gudda Gudda), 재 밀즈(Jae Millz), 숏 독(Short Dawg)
앞의 어린 친구들에 비하면 삼촌 뻘 정도 되는 멤버들이다. 물론 이 중 영머니 컴필레이션 앨범이나 릴 웨인의 [I Am Not A Human Being]에서 본 적 있는 이름들도 있을 것이다. 거러 거러 같은 이름이야 워낙 독특해서 기억하기 쉽지만, 어쨌든 이 삼촌들도 나름대로 영머니의 식구들이고 랩퍼들이다. 비록 그 활동량이나 결과물이 적은 탓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머니 간판들의 믹스테입에도 꾸준히 등장해왔고 자신의 믹스테입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이 중 재 밀즈와 거러 거러는 정규 앨범도 계획 중이라고 하니, 천천히 지켜보도록 하자.
영머니!
이글에서 중요한건 아니지만 니키 노출..
YMCMB! 내가 가장 좋아하는 레이블
코리 건즈 설명에 릴 에인이라고 되있네요
tyga가 Thank You God Always의 약자였다니
Young Mula Baby~~~
저는 타이가가 제일 좋네요 ㅎㅎㅎ
그다음 드리지~~~
6foot 7foot에서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 코리건즈 홧팅!!!
Young Mula Baby!
아 난 왜 Yo Gotti를 영머니로 알고있었지 ㅋㅋㅋ
코리건즈와 타이가 기대해야지
Young Money 는 아무래도 Every Girl 이 최고간지
영머니 캐시머니!!!!!!!!!!!!
실력으론 드레이크 릴웨인 니키가 선두에 있는거같고...
간지 같은거는 타이가랑 코리가...
나머지는.....ㅋㅋㅋ
니키 사진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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