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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선곡 (6월 3주차): 메건 더 스탤리언, IDK, 엠버 마크, 이모셔널 오렌지스 등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1.06.14 21:30추천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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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음악은 많아졌고, 기억에 남는 음악은 적어졌다. 앨범은 더욱 챙겨 듣기 어려울뿐더러, 싱글 하나조차 신경 쓰지 않으면 챙겨 듣기 힘들다. 그런 당신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힙합엘이가 매주 새로 발표된 힙합, 알앤비 곡을 10곡씩 추천한다. 6월 3주 차의 힙합/알앤비 트랙 선곡이다 (전체 트랙 유튜브 재생목록은 여기를 눌러서 감상할 수 있다).

 

 

 

 

[HIPHOP]

 

 

https://youtu.be/KynkMn5Hv3Q

 

Megan Thee Stallion - Thot Shit

“한 번도 배배 꼰 적 없던 메건 더 스탤리언의 정공법. 뮤직비디오는 후반부 결말을 꼭 주의하길 바란다.

 

 

 

https://youtu.be/n5rgaKinDmc

 

Pi'erre Bourne - Couch

“자신의 비트 위에서 플레이보이 카티, 영 누디 말고도 스스로가 빛날 수 있다는 걸 증명하는.

 

 

 

https://youtu.be/_T3L-TM_z9E

 

Migos - Time For Me

“[Culture III]에 실망했더라도, 그들의 속내가 담긴 이 트랙은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https://youtu.be/QuyLQaEUBq4

 

IDK - Peloton

“범상치 않은 사운드에 시선을 뺏기고 나면, 잊기 힘든 노랫말이 곧바로 다가온다.

 

 

 

https://youtu.be/F7tTxeSe_pQ

 

Polo G - Clueless (feat. Pop Smoke & Fivio Foreign)

“여전히 드릴 사운드의 얼굴로 여겨지는 두 뮤지션과 함께 훌륭히 녹아든 폴로 지.

 

 

 

https://youtu.be/XtzAEAw8dX8

 

Larry June - 6am in Sausalito

“귀를 간지럽히는 신스 사운드와 함께 듣는 이에게 갑자기 햇볕을 내리쬐는 트랙들이 있다.

 

 

 

https://youtu.be/GM9IdmdqruU

 

Juicy J - TAKE IT (feat. Lord Infamous & Rico Nasty)

“어줍잖은 신진 래퍼들은 가볍게 제치는, 주시 제이의 당연하지만 소중한 멤피스 랩.”

 

 

 

https://youtu.be/7Gm9PAgVNTE

 

Fredo Bang - Trust Issues (Remix) [feat. NLE Choppa]

“프레도 뱅의 저평가된 원곡과 "Shotta Flow" 원툴(?)이 아니란 것을 증명하고 있는 NLE 차파의 선방.

 

 

 

https://youtu.be/DtmKCFeTZKU

 

Benny the Butcher & Harry Fraud - Sink

“여전히 갱스터 랩의 품격을 지킬 줄 아는 둘이 실망시켰을 리가 없다.”

 

 

 

https://youtu.be/y4UKqAF1CQY

 

Bizzy Banks - Adore You (feat. PnB Rock)

“사랑 노래를 부르는 비지 뱅크스라니 참 어색하지만, 피엔비 락의 도움과 함께 인상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R&B]

 

 

 

https://youtu.be/4Tej8USi8zw

 

Amber Mark - Competition

차세대 알앤비 기대주의 거대한 한 방. 미니멀하지만 꽉 차 있는 사운드도, 여러 인종과 문화를 녹여 낸 뮤직비디오도 대단하다.

 

 

 

https://youtu.be/2AnXiScwWj4

 

Durand Jones & The Indications - Love Will Work It Out

장르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이해도가 만들어 낸 품격과 여유. 후반부의 현악기 사운드가 자아내는 마음의 잔향까지 완벽하다.

 

 

 

https://youtu.be/bTYQLe0wXOA

 

HONNE - WHAT WOULD YOU DO? (feat. Pink Sweat$)

어느덧 모두의 뮤지션이 되어버린 혼네와 핑크 스웨츠의 조합.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사운드라 당황스럽지만 감성 하나는 여전하다.

 

 

 

https://youtu.be/ehrER-GHJLs

 

SAINt JHN - Just For Me (feat. SZA)

루니 툰, NBA, 대중 문화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스페이스 잼>의 귀환. 하나 둘씩 공개되는 사운드트랙의 참여진마저도 범상치 않다.

 

 

 

https://youtu.be/ar_049WbvHE

 

Emotional Oranges - Back & Forth (feat. Vince Staples)

이모셔널 오렌지스 앞에서는 장르도 시대도 상관없다. 이번에는 닥터 드레의 사운드를 오마주했다.

 

 

 

https://youtu.be/BWA2SU7HlMc

 

Jafunk - You Got Me (feat. Dana Williams & Nic Hanson)

드라이브, 피크닉, 한강 나들이 등등… 날씨 좋은 날에는 무조건 잘 어울릴 흥겨운 모던 훵크 한마당.

 

 

 

https://youtu.be/aaNm48wiezs

 

Hiatus Kaiyote - Chivalry Is Not Dead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변화무쌍한 사운드와 연주의 향연, 이를 설득력 있게 만드는 하이에이터스 카이요테의 남다른 내공.

 

 

 

https://youtu.be/8h7wQPzg27k

 

anails - reverie

분명 아프로팝의 느낌이 나지만, 관악기 사운드와 섬세한 보컬이 더더욱이 빛나는 이주의 추천 트랙.

 

 

 

https://youtu.be/jBaBKvetQqE

 

Tone Stith - When You Love Someone (feat. H.E.R)

송라이터로서는 최고지만, 아티스트로서 항상 2%가 아쉬운 톤스티스. 그래도 H.E.R.과 함께 한 이 곡에서의 보컬만큼은 감탄사가 절로.

 

 

 

https://youtu.be/WAxjxvacCgs

 

Savannah Ré - 24hrs

좋아하는 연인과 무드를 잡는 방법? 캐나다 토론토의 아티스트 사바나 레와 함께 한다면 어렵지 않다.

 

 

 

 

 

CREDIT

Editor

snobbi & 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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