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Don't cross에서 “안에 있는 애 싹 긁어냈다매”
THISpatch에서 “구천을 떠 도는 니 애처럼 넌 못 남기지 유산”, “like D&E" (낙태 시술법) 두 라인으로 두 트랙은 동일 인물을 디스한다고 생각해요.
디스하는 대상은 여러 해석글에서도 그랬듯이 제 생각또한 본인 or 빈지노 정도로 좁혀집니다.
저는 “Don't cross에서 디스하는 대상이 빈지노가 아님”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니라고 생각했던 근거는 더콰이엇의 더블링입니다.
Don't cross의 폭로가 빈지노를 향한 라인이라면, 빈지노와 접점이 크게 없는 저스디스는 그 사실을 알고, 같은 일리네어였던 더콰이엇이 그 사실을 모른다? 라는 게 의아하긴 합니다.
정말 만에 하나 안다 해도 더콰이엇이 옳다구나 하고 수위 높은 폭로곡에 더블링을 해 줄 거 같진 않거든요
또한 THISpatch에서 ”턱을 깎고 코를 높여도“ 이 라인이 빈지노를 향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 라인은 반대로 저스디스 본인에게 하는 말 같기도 해요.
이유는 다음 글에서 조금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시겠지만, 오히려 빈지노는 다른 곡에서 “나더러 턱 좀 깎고 하면 되겠대 I don't need ur bullet proof“ 라는 가사로 성형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너 아빠 안 계셨지 어릴 적” 이 라인도 빈지노를 충분히 연상시키기는 하지만, 다른 근거 때문에 “빈지노를 겨냥한거구나!”라는 확신은 못 하겠네요.
처음엔 오히려 이 얘기도 너무 당연하게 본인 얘기인 줄 알았습니다. 다음 글에서 자세하게 설명 드릴게요! 아무도 이 얘기를 안 하는 거 같더라구요
THISpatch 가사에서 “문화는, 절반이 미성년자인 fan한테 가챠로 공사치는 게 문화?” 이 라인 또한 빈지노가 절반이 미성년자인 fan한테 가챠로 공사 친 적이 있나..
그렇다면 Don't cross의 이야기가 본인을 향한 디스곡이라는 의견에 더 힘이 실리게 됩니다.
낙태와 16살에 대한 이야기는 빈약하게 나마 제 작성글에 저만의 해석이 있으니 이해가 안 가면 확인해주시길 바래요!
왜 본인 디스곡인지 다음 글에서 설명하겠습니다!




Lost에서 분노한 허승은 칼을 휘두름
그 칼은 Don’t cross에서 빈지노,넉살,코르캐쉬등에게 향함
그런데 Curse 초반 20초의 달콤한 인생 샘플을 들어보면
허승이 휘두른 칼은 의도치않게 저스디스에게도 향했고 거의 죽을 뻔함
보스(허승) 밑에서 7년동안 일했지만 죽을뻔한 이병헌(젓디)
이병헌= 2018년 re:tired이후 7년 동안 일한 저스디스
참고로 Curse에서 피치다운된 저스디스가 랩하는 가사에는
“나는 허승아냐, 개처럼 벌어 정승 mo’fucker”가 있습니다
LIT의 거의 모든 트랙에서 같은 가사로 2가지 의미가 있네요
Don't cross 트랙이 본인이 아니라 특정인을 향한 디스라고 해석하신건가요? 저는 “고해성사실이 이 가사장 위” 라는 가사 때문에 비유적으로 본인에 대한 디스라고 생각했거든요! 이런 입장이면 “어느 목을 향해도 자살이기에” 라는 라인도 어느정도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놀랍게도 서로 친분은없을껄요 빈지노 더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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