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덩치도 큰 만두귀와 시비가 붙었을 때(여자문제로)
어떤게 더 힙합임?
군자의 복수는 10년이란 말을 마음에 두고
후일을 기약하기로 하고
서로의 몸이 만들어질때까지 운동하고, 체중관리하고
자기가 그래플링이 약하면 레슬링도 배우고,
상대방을 조사하고 공략집도 보면서 약점을 파악하고 '완벽한 싸움 컨디션'을 갖춘 상태에
도전장을 보내서 링에서 합의하고 정정당당히 이기기
vs
내가 열받은 시점인 지금이 중요하다.
만일 이걸 그냥 참고 넘어가면 나는 쫀거고 나는 평생 체면이 안서고
나는 남자가 아니다. 지금의 이 '즉흥적인 내 기분'이 중요하므로
바로 옆에있는 소주병을 들고 내리찍지만
결국 상대방한테 개그치 쳐맞고 병원신세 지지만
상대 귀를 깨물어서 자르는데는 성공함
근데 사실 이게 싸움이 아니고
앨범이라면 여러분의 선택은?




정확한 발음과 발성으로 사과박기
둘다 이상하고
그냥 서로 잘못한 부분 사과하고 오해나 관계 정리하기
굳이 싸운다면 후자긴해 애초에 여자 문제가 죽은거 아니면 그렇게 오래 갈일이 없을거 같긴함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