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역사적으로 VJ의 벌벌긴트, 디스전, IP 사건 등 이후인 것은 알고 있음.
플레이어 들이 사기라는 의미는 정확히는 앨범 발매 시점에서의 해당 아티스트들의 서사가 사기라는 얘기임.
버벌진트의 오리들 속에서 혼자 백조여서 배척당한 억울함에 대한 서사도 사기라고 생각하고
이센스는 언더루키 - 슈프림팀 메이져 상승 - 대마초 몰락 이후 옥중 앨범은 개인적으로 커리어의 서사만 놓고보면 내용은 다르지만 박재범의 아이돌 데뷔 이후 몰락 후 마이너 장르를 통해 다시 부활 후 이제는 자체 아이돌 육성과 함께 커리어의 우여곡절로는 투톱이라고 생각함.
씨잼은 위 두명 보다는 좀 더 보편적인 서사라고는 생각하지만
당시 4대 레이블 루키 쇼미 출연 -> 쇼미 재출연 (당시에는 과거 시즌 탑랭커 재출연은 굉장히 이례적) -> 잠깐이지만 단짝인 비와이에 밀리는 2인자 이미지(대중적인 관점에서) > 마약 복용 후 위기
나름 킁 까지의 빌드업은 꽤 극적이라고 생각하고, 해당 앨범을 디점으로 일부 사람들의 개취인 신기루 스타일을 볼 수 없게 된, 빌스택스와 함께 네임드 래퍼가 스타일 체인지를 완벽하게 선언한 대표 사례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작품성 면으로는 뒤지지 않는다고 언급하는
Eat
Life’s like
코리안 드림/프더비
등이 취향을 초월하게 묶이지 못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아티스트 서사의 체급 차이라고 생각함.
비프리는 우여곡절로 치면 비빌만 하지만, 안타깝게도 비프리 개인의 파급력의 차이도 있고 무엇보다도 비프리는 해당 앨범들로 본인 삶의 위기를 벗어났다가 보다는 애초에 음악과 우여곡절이 병행으로 이어진 조금은 다른 케이스라고 봄.
클리셰 적인 표현으로 메시지도 중요하지만 메신져도 중요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 해당 앨범들이 묶이는 이유는 단순히 앨범 자체로의 퀄리티의 문제가 아니라 앨범을 낸 시점의 해당 아티스트의 서사의 빌드업이 넘사이기 때문이라고 생각
프더비 낸 시점의 비프리가 서사 면에서 가장 매력적임
할랕개국공신, 내는 앨범마다 최소 수작이상->할랕 탈퇴 및 팔로와 돈문제로 불화->방탄 재점화로 인해 전세계가 억까->윤비스파링, 킹치메인폭행(?)으로 이미지 나락->앨범한장으로 다 뒤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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