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반부 상파울로와 뒤이어지는 아웃트로 인털루드까진 분명 AH, FM에 이어서 마지막을 장식할만한 임팩트의 앨범이라 생각했음
- 상파울로까지의 미칠듯한 가동력/카타르시스/자극을 좀더 이어가길 바랬는데 Baptised In Fear부터 갑자기 톤다운되서 많이 아쉬웟음
- Open Heart는 훌륭하지만 사실 위켄드의 역량이라기보다는 프로듀서의 역량으로 보는게 맞을것같음
- 뒤이은 트랙들은 전부 기존 위켄드 스타일 판박이에다가 신스 활용도까지 판에 박혀서 너무 지루했음
- 그런데 그 판박이같은 구간이 앨범의 3분의 2를 차지해버리는 바람에 앨범을 듣는게 즐겁지 않음 러닝타임을 20분,30분 정도 줄였으면 이렇게 부담스럽진 않았을듯
- 이번 앨범의 Blinding Lights는 커녕 Save Your Tears, Out of Time 정도의 가능성조차 보이는 트랙이 없음 전작에서도 차트적 성과에 있어서 좋지 못했던 위켄드에게 있어 분명한 적신호
-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음악적 능력과 고유의 스타일이 존재하는 아티스트인만큼 못들어주겠다 정도는 아니지만 기대치에 비해 많이 아쉬운 평작이라 생각됨
존나 깜짝놀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동의
트릴로지의 마지막은 항상 어려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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