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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Macdonald 입문서❗️❗️❗️

title: Rihanna외힙린이17시간 전조회 수 423추천수 7댓글 18

<소개>

https://youtu.be/5kGpohEpuTE?si=1b0yQ60aww4JNKhW

톰 맥도날드, 어떤 래퍼인가?

 

나오는 곡들마다 조롱과 칭찬을 동시에 받으며,

앨범만 냈다하면 평점 0점대,

곡만 냈다하면 판타노의 연말 리스트에 들어가며,

무려 "벤 샤피로"와 곡을 낸 남자.

 

 

https://youtu.be/I6FmwBPDT-w?si=lN2HhMN3wX8_IxlO

그런 백인의 곡을, 당신은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마도 없거나 매우 적을 것이다.

당연하다. 평가가 그 따위인데, 듣고 싶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세간의 평가와 달리 그의 앨범들은 사실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랩은 물론 보컬과 프로듀싱까지, 마치 2000년대 중반의 칸예 웨스트가 떠오르는 엄청난 포텐셜을 보여주지만, 깨어있는 척하는 우매한 바보들의 평론이 그의 잠재력을 감추고 있는 것이다.

 

지금부터 그의 예술적 설교물들을 하나씩 청취해보자.

 

 

 



 

<들어가기 전에>

이 래퍼는 꼴에 앨범이 아주 많다.

믹스테잎과 EP까지 합하면 스무개가 넘어갈 만큼 엄청나게 다작을 한다.

톰 맥도날드가 아무리 뛰어난 래퍼일지라도, 이 앨범들을 한번에 추천하는 건 미친놈이나 할 짓이다.

 

그러니 이번엔 간단히 2개의 앨범을 추천해 줄까 한다. 

이 정도면 톰 맥도날드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는데엔 지장이 없을 것이다.

 

 

 Screenshot_20250130_150828_Chrome.jpg

Screenshot_20250130_145302_Chrome.jpg

참고로, 톰 맥도날드의 음악을 들을때엔 반드시 가사를 보도록 하자. 정식적인 가사해석을 보지 않아도 괜찮다. 지니어스에서 구글의 사이트 번역 기능을 사용해도 괜찮으니, 꼭 보도록 하자. 그렇지 않으면 이 남자의 음악의 핵심인 "신념"을 느낄 수 없으니 말이다.

 

 

 

 

 

<앨범 추천>

1. Deathreats

https://youtu.be/jEInvuwjx2w?si=a5iYM-5bDW-698al

이 앨범은 톰 맥도날드가 자주 내는 자극적인 싱글과는 달리, 톰 맥도날드의 음악적 잠재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앨범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신의 신념은 절대 굽히지 않는다.

 

커버부터 봐라. 얼마나 심오한가? 우매한 대중들에게 살해당해 피를 토해내는 그의 모습은, 그가 사회에 맞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백인들의 영웅임을 보여준다.

 

그의 가사 역시 정말 심오하다.

다음은 이 앨범 인트로의 가사를 번역한 것이다. 구글 번역기를 사용했으니 낮은 퀄리티는 양해해주길 바란다.

 

 

 

 

아마 누군가를 불쾌하게 했을 거야

우리 세대는 의견을 두려워해, 너희는 너무 편협해

(너희는 너무 편협해)

그들은 특권을 누리고 백인이기 때문에 자신이 부끄러워해

아니면 흑인이고 그 반대야 (흑인이고 그 반대)

여자를 껴안

거나 칭찬을 했다고 해서 괴롭힘 혐의로 기소돼 (칭찬을 했다고)

너희는 너무 예민한데, 죽을 만큼 화가 났어, 관을 다 가져와

너희는 삶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든 것에 화가 난다고 맹세해,

너희는 기분이 상하는 것이 자신이 옳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믿는다고

맹세해, 너희는 모두가 좋아하는 유일한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고

맹세해, 너희 바보들에게 욕하면, 너희는 아마 너무 예민해서 울 거야 (그래)

아무도 진짜가 되고 싶어하지 않아, 모두가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끼는지 두려워해(참)

우리는 너무 지나치게 예민하고 지나치게 관대한 사람이 되어서 솔직히 말해서 정직은 불법이 될 거야

사람들이 책임감 없는 말을 해서 너무 충격을 받고 짜증 내는 게 미친 짓이야

그게 논리적으로 들린다면, 너희는 약하다는 거야; 누군가가 멍청이라고 하면, 주말을 망쳐 버릴 거야

그게 멍청이야, 난 엄청 멋져서 머리를 땋아 만들었어

너희는 내가 문화를 차용한다고 소리치고 싶어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듣지 못해, 나는 경의를 표하고 있을 뿐이야

너희는 그저 댓글에 좋아요를 받으려고 할 뿐이고, 사회적으로 의식이 있는 인용문을 구글링하고 있고, 자신

이 깨어 있다고 해서 예언자가 되는 것은 아니고, 거짓말쟁이이고 멍청하고 불쾌한 사람이 되는 거야

 

 

 

 

 

얼마나 고귀한가?

이 세대는 도대체 사회를 위해 무엇을 했단 말인가?

톰 맥도날드 같은 깨어있는 자는 도대체 어디있는 것인가?

이 사회는 도대체 어디부터 썩어빠지기 시작한 것인가?

 

가사를 보고 이 50분짜리의 앨범을 통으로 듣는다면, 당신은 드디어 이 세계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 누구도 믿지 마라. 톰 맥도날드가 이 세계의 모순점을 이 앨범을 통해 당신에게 하나도 빠짐없이 전달해 줄 것이니.

 

 

 

 

 

 

2. The Brave II

https://youtu.be/A_FFlZxFoYs?si=CEGibZtI5u6Y7EUD

무려 이 앨범은 콜라보 앨범이다.

게다가  Project Pat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그렇다. 멤피스 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바로 그 프로젝트 팻.

그 엄청난 래퍼도 이 남자의 잠재력을 알아본 것이다.

 

 

 

 

 

모든 것이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미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소녀가 페니스를 가질 수

있고 소년이 질을 가질 수 있는

곳 사람들이 총을 사고

학교에 가서 총을 쏘고

우리 정부가 진실을 조작하여 우리를 분열시키려 하는 곳

민주적 미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흑인이나 게이가 아니라면 동성애 혐오적이고 인종 차별적입니다

별과 줄무늬가

불타오르지 만 이 나라의

모든 교실 에는 무지개 깃발이

있습니다 기회의 땅

자연 면역력이 있는 곳

대형 제약 회사가 치료법을 우리에게 판매할 때 중요하지 않습니다

깨어 있는 사람들의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망가질 것입니다

농담으로 취소될 것입니다

조에게 투표한 사람들에 의해

우리의 자유는 무료가 아닙니다 몸값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우리 모두 감옥에 갇혔을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유일한 정보는 그들의 선전입니다

모두 일어나 국가를 위해

 

 

 

 

 

 

 

그의 가사를 보아라. 얼마나 아름다운가? 백인 이성애자 소년이 받는 역차별을 다루며, 예전 미국에 대한 애국심을 드러내며, 미국의 부흥을 노래한다. 이런 저항의지는 그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그야말로 톰 맥도날드만의 것이다.

 

같이 콜라보를 한 Adam Calhoun도 만만치 않다. 

그 역시 톰 맥도날드와 비슷한 "신념"을 공유한다.

하지만 그는 더 깊은 심연에 파묻혀있는, 우매한 자들이 "음모론"이라 부르는 것들을 다룬다.

 

 

 

 

 

미국에 오신 것을 환영

예전에는 용감한 사람들의 고향이었습니다

저는 제 나라를 사랑합니다 정부는 엿먹고

노예가 되지 않을 겁니다 당신

은 오늘 투표했습니다

그래서 뭐, 그들은 방금 당신의 표를 버렸을 뿐입니다

트럼프가 이겼지만 그들은 그것을 훔쳤습니다

그의 자리에 복제 인간을 넣었습니다, 예수님

왜 그들은 정신 질환을 계속 밀어붙이나요

제발 진짜 여자는 페니스를 가질 수 없나요 태아는

당신이 숨쉬지 못할 때까지 살아 있어야 합니다

당신은 우리의 자유를 빼앗는 동안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우리 모두가 사용하던 단어들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하지만 오늘날 남자들은 여자보다 더 겁쟁이처럼 행동합니다

당신은 내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없습니다

저는 80년대에 태어났습니다

여성들에게 큰 소리로 외치세요.

그들만이 아이를 가질 수 있어요.

드레스를 입은 남자들

은 이제 그것을 정상이라고 부르려 하고 있어요.

왜 그들은 여자 화장실을 사용하나요?

그리고 이제는 소변기도

사용해요. 이 어린 아이들의 삶에 대해 듣는 것은 너무 슬픕니다.소아성애

자 학교는 엿먹어라.

그들이 모두 죽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조 바이든의 당선은 사실 복제 인간을 이용한 투표 조작이였다니.

게다가 학교들은 소아성애자, 도대체 우린 어떤 세상에 살고 있단 말인가?

이들이 우리에게 진실을 알려주지 않았다면, 아마 우린 아직도 이 거대한 세상의 손아귀 아래 조종당하며 살아갔을 것이다.

이 백인 남자들에게 존경을 표하도록 하자.

 

 

 

 




<글을 마치며>

톰 맥도날드는 이 세대 가장 깨어있는 래퍼라 할 수 있다.

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화려하게 보이기만 하는 가사들로 대중들을 현혹시키는 Run The Jewels 같은 놈들과 달리, 이 남자는 미국 정부를 고발하고 진실을 노래한다.

 

 

사회에 불만이 많은가?

명예 미국시민이 되고 싶은가?

정부가 숨기는 사실들이 궁금한가?

릴 우지 버트가 사탄숭배자라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톰 맥도날드의 음악이 당신의 의문들을 해결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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