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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발언들

title: MF DOOM (2)MiKael2024.11.07 23:53조회 수 607댓글 25

공감을 얻긴 힘들 수도 있겠지만

어리석은 중생이 또 떠든다라는 마인드로 봐주세요 ^^

 

 

 

 

1. BROCKHAMPTON의 [SATURATION] 시리즈는 Wu-Tang의 [Enter the Wu-Tang (36 Chambers)]와 동급이고,

BROCKHAMPTON은 Wu-Tang을 이미 뛰어넘었다.

활동을 중단한게 아쉬울 따름.

 

 

 

2. 2Pac과 Biggie는 물론 위대하지만 솔직히 거품이 있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2Pac 3집, 4집과 Biggie 1집, 2집은 물론 명반이다. 또 힙합의 대중화를 부른 것도 인정한다.

하지만 역대 래퍼 Top 10안에 두 래퍼가 언급되는 것에는 별로 동의할 수 없다.

2Pac의 디스코그래피가 Ye, Nas급으로 화려한것도 아니고

Biggie가 Eminem, MF DOOM보다 랩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Rakim 만큼의 파급력이 있지도 않았다.

그냥 디스전의 임팩트가 쎄서 거품이 낀 경우라고 본다.

 

 

 

3. Ice Spice는 과소평가 되고 있다.

조금더 자세히 말하자면 과대평가를 받는 것도 있지만, 장르 팬들은 그녀를 일방적으로 혐오하고 있다.

아마도 피치포크가 [UTOPIA] < [Y2K!] , [Like...?] = [MMTBS]라는 희대의 개병신짓이 이니시가 되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녀가 브롱스 드릴을 재해석하고 그녀 나름대로 예술성을 지키려고 하는 노력이 보인다.

지금보다는 고평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최소 Sexyy Red보다는 더 고평가 받아야 한다.)

 

 

 

4. Frank Ocean >> SZA >= The Weeknd

Alternative R&B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TOP3이다.

이분야에서 Frank Ocean은 독보적으로 잘하지만 독보적으로 개새끼인것은 틀림없다.

The Weeknd랑 SZA 중에서 난 개인적으로 SZA를 선호한다.

왜냐하면 아무리 위켄드가 [After Hours], [Dawn FM], [House of Balloons] 같은 앨범이 있어도

장르적인 이해도는 [Ctrl], [SOS]의 SZA가 더 높다고 본다.

 

 

 

 

 

 

 

나 이러다 돌 맞는 거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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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 11.7 23:55

    이건 진짜 위험하신데 ㄷㄷ

    암튼 2번 공감되네요

  • title: MF DOOM (2)MiKael글쓴이
    11.8 00:00
    @YoungerThug

    저 죽기 싫어요 ㅠㅠ

  • 11.7 23:55

    우탱 영향력을 넘보기는 힘들겠지만 디코 자체의 선호도는 저도 브햄. 애초에 뭐 브햄이 우탱 아들이나 마찬가지니

  • 11.7 23:56

    투팍 디스코그래피가 그냥 옛날이라 저평가 당하는거고

    1 2집이 조금 딸리는거지

    3 4집은 올타임이 맞음

     

    그리고 비기가 둠보다 못한다?

    이건 무슨

  • 11.7 23:56

    비기가 앨범으로는 좀 딸릴 수 있어도

    랩을 못한다는 그냥 취향차인듯

  • title: MF DOOM (2)MiKael글쓴이
    11.7 23:58
    @KimKardashian

    개인이 듣는 것도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달라서

    비기가 둠보다 랩을 잘한다는 생각도 충분히 공감됩니다.

     

    비기가 순수하게 랩 체급이 존나게 높고

    둠은 라임이 존나게 촘촘해서 서로 추구하는 랩스타일이 달라서 호불호라고 생각이 드네요

  • 11.8 00:08
    @MiKael

    둠을 더 좋아하는데

    누가 더 잘한다고는 모르겠구요

    비기가 떨어진다 이거는 아닌거 같을 뿐입니다

  • 11.7 23:58

    다른건 뭐 대부분 동의합니다만...

    비기가 에미넴 둠보다 랩을 못 한다는건 조금 동의하기 어렵긴 하네요ㅎㅎ

    뭐 물론 듣는 귀는 다 다르니 취향 존중합니다

  • 11.7 23:59

    1번????????

  • 2번은 모르겠고

     

    3번은 약간공감됨

  • 11.8 00:02

    1번은 예..

  • 1 11.8 00:03

    팍이 전설로 회자되는 건 디스코그래피도 한 몫 하는데 힙합의 아이콘 그 자체라 그러는 듯요

  • title: MF DOOM (2)MiKael글쓴이
    11.8 00:04
    @1g0r

    물론 디스코그래피 개좋죠 저도 4집 많이 돌리고 3집들을 때 울 뻔 했습니다

  • 11.8 00:04

    시저 > 위켄드는 개별 앨범끼리만 놓고보면 맞는 말인듯. 위켄드는 꾸준히 활동해서 전반적 커리어가 탄탄하고 시저는 나온 2개 다 거의 올타임급 평가니 그럴만도

  • 11.8 00:09

    재밌네용

  • 11.8 00:17

    비기가 둠은 몰라도 에미넴보단 위지 않나

  • 11.8 00:25

    와 이번껀 세네요 ㅋㅋㅋㅋㅋㅋㅋ 1,2번은 진심인가? 싶으면서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것…같기도…….그래도 우탱은 좀………

  • 11.8 01:38

    라킴이 라이밍과 랩에서의 영향력이라면 투팍과 비기는 대중문화 전체에 끼친 영향력이 어마어마하죠. 힙합을 메이저로 끌어올렸다는건 단순히 잘 팔렸다! 는 아닙니다.

  • 1 11.8 08:37

    1,2번 아예 노공감. 그리고 팍이랑 비기는 걍 그 시대에 살아봤으면 그런 소릴 못함. 아니 애초에 아무리 투씨디라지만 힙합으로 천만장을 판것 부터가 말이 안되는 사람들임. 그리고 언론에서 가장 힙합이 핫하게 다뤄졌던 것도 그 시대임. 그렇게 힙합이 사람들 입에 가장 많이 오르락 내리락 했을때 탑이었던 그 사람들이 그냥 아이콘처럼 여겨지는건 당연한거임. 그 시대에 쟁쟁했던 아이스큐브, 드레, 스눕, 우탱, 나스 다 제끼고 그 둘이 goat처럼 언급되는건 다 이유가 있음.

  • 11.10 00:05
    @YongDirtyBastard

    도대체 연세가....

  • 11.8 10:00

    1.ㅇㅈ

    2.투팍은 씹 과대평가 ㅇㅈ, 비기는 확실히 랩 잘함

    3.오히려 sexxy red가 과소평가, ice spice도 평가가 과하게 낮은 감이 있지만 sexxy red가 더 심한듯

    4. The Weeknd > Frank > SZA

  • 11.8 13:24

    1, 2번은 어떤 부분에서도 동의할 수 없네요...

  • 11.8 16:37

    감히 말해도 되겠습니까...

    당신은 힙알못입니다...

  • 1 11.8 16:40

    살다보니 브록햄튼이 우탱을 넘었다는 참신한 개소리도 다 보는구나... 개그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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