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공개곡이 다 너무 좋았어서
오히려 앨범 곡들은 그냥저냥..
전체적으로 유기성 있고 좋네요.
스킷 활용을 영리하게 한 것 같음.
대신 킹핌이 너무 씨부려서 라디오 느낌도 물씬 남.
곡 수는 적다는 얘기가 많은데
개인적으론 질질 끌지 않는 선에서 잘 마무리 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사실 적은 곡으로도 충분히 괜찮을 수 있었는데,
몇몇 곡들이 아쉬운 바람에 더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것이 아닐지..
선공개들은 다 좋았고
초반부의 ULTRA SHXT이랑
개뜬금 갑툭튀 LUNATIC INTERLUDE의 카우벨에서
SKED로 이어지는 파트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COLE PIMP는 힘 준 것 치곤 별로였음.
앨범 자체만 본다면 꽤괜인데
뱅어들 위주로 선공개해서 살짝은 밍밍한 느낌.
10점 만점에 딱 6점
밍밍하긴 함
근데 한강라면 느낌은 아니고 소금 없는 설렁탕 먹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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