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컬렉터들조차도 괜찮은거 있는지 없는지 잘 몰라서 안 가는 팝시페텔. 중고CD 위주고 힙합이 메인은 아니지만 쥐도 새도 모르게 꾸준히 조금씩 입고됩니다. 저는 갈 때마다 매의 눈으로 꿀매물을 발견하여 야금야금 쟁여오는 편입니다.
이 날은 Little Simz 정규3집 <Grey Area>를 겟했습니다.
Apollo Brown & Stalley 합작 <Blacklight>
- 냈다 하면 수작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 프로듀서 Apollo Brown과 오하이오 출신 래퍼 Stalley가 함께 만든 앨범입니다. 롱박스는 한 번도 안 사봤는데 이 참에 사보게 되네요. 꽤나 잘 만든 앨범입니다.
Lil Tecca 정규3집 <TEC>
- 릴테카 입문을 <Plan A>로 했던 저는 이 앨범을 등한시 했는데 김밥 구석에 앉아서 다시 들어보니 너무 좋더라고요.
Vince Staples 정규4집 <Vince Staples>
- 사실 빈스스테이플스를 좋아하지 않고 좋게 들은 앨범도 없습니다. 너무 무맛무취랄까. 씨디 사서 각 잡고 들어볼 겸 사봤습니다. (언제 듣지..)
힙합의류 업체인 TRPT와 가리온, 딥플로우, 헉피, 디젤 등이 협업하여 플리마켓을 열었습니다. 위 의류들은 TRPT에서 제작한 부틀렉 의류들입니다. (아티스트 정식 머천은 아니라는 뜻.)
딥셋 티가 예뻐서 한 장 쟁여왔네요 ㅋㅋㅋ (단돈 만원 개꿀)
아폴로 브라운이 진짜 아무거나 집어들어도 다 평타 이상 치는..
이 남자 매력있다
디깅 정말 꾸준하게 하시는군요! 저는 귀찮아서 스트리밍으로도 안하는데... 열정 본받아서 오늘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후후
손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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