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는 음악성, 앨범 완성도 같은걸 가장 우선시 했었는데, 요즘은 대중성도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느껴지네요
어차피 음악성이나 완성도를 일일이 따져가며 듣는 사람은 전체 리스너의 20~30%도 안될텐데 나머지 70%를 잡는 것도 정말 대단한 역량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음악성이 조금 떨어질지라도 대중성에서 넘사벽을 넘어 고트급을 찍어버리면 충분히 역대급 반열이라고 봅니다.
마이클잭슨 - 프린스 비유도 음악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프린스가 더 높은 평가를 받지만 대중들 사이에서는 닥 마이클잭슨 아닌가요..?
드레이크도 당연히 켄드릭보다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절대 클래스가 떨어지는 래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중성이 워낙 고트니까요
이름값 감안해도 얘만큼 하는 애가 거의 없죠.
꾸준히 허슬하면서 차트에 이름 올려주는 것만으로 고마울 뿐입니다.
외힙의 식지 않는 떡밥, 가끔은 멋질줄도 아는 새끼..
실력이랑 클래스는 별개의 것이다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대중성 잡는게 예술성 잡는것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어렵더 생각합니다.
ㅇㅈ함
대중성 따박따박 챙겨가는 와중에
Timestamp 곡들에서 펀치라인 두둑한
랩으로 조짐 (정작 코리안 극대중파들은 이걸 모르고 드레이크를 팝스타라고 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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