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말에 나오기로 했다가 12월 말로 미뤘다가 이젠 거의 잊혀질 시점에
Polo G의 후드 시인 앨범이 곧 나올 예정인 것 같습니다.
전작 들의 성공이 너무 커서 부담이 됐던걸까요..? 아님 그저 스타일 변화에 어려움이 있었던 걸까요.
저번 싱글 Sorrys & Ferraris은 생각보다 반응들이 내가 기다린 Polo G가 아니다며 실망감을 주었는데
스트리밍 서비스엔 없지만 갑작스럽게 뮤비로 공개된 이번 싱글은 좀 더 강인한 인상을 준 것 같습니다.
해외 반응도 뭐 폴로지가 돌아왔다 하는데..그 정도까지는 모르겠지만 레이지와 플러그 판이 지나고 나서
오랜만에 다시 느끼는 게토 감성은 맘에 들었습니다.
항상 먹던 맛이지만 이 게토 감성만큼은 Polo G의 주요 스타일로 자리잡아 오히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가사도 나름 의미있고 톤도 워낙 좋은 래퍼라 굳이 걱정은 안한다만..
2020의 Polo G 폼으로 Hood Poet가 발매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PrCXtn7vQs&t=19s
갠적으로 polo g나 릴티제이가 함창 뜰 때 힙합을 듣기 시작했어서 2020 초 느낌 노래들 좋아하는데 기대되네여
게토감성으로 힙합 시작했으면 이 감성 못 잊죠..
폴로지 인기 진짜 많았었는데
공백기가 너무 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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