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 일본 언더 힙합씬은 프리스타일 배틀과 클럽 공연시장 위주로 형성되어있다는 점도 한몫하죠.
그래서 일본 자료들도 의외로 찌라시 렉카 같은 케이스가 많은데... 어느정도는 걸러낼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일본 힙합 음악 동향을 알기 위해선 직접 들으면서 디깅을 하는게 제일 효과적입니다.
최신 음악들은 애플과 스포티파이+아마존뮤직 같은 음원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따로 태그 카테고리가 있기 때문에 큐레이션이 잘 되어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유튜브, 아티스트들의 트위터/인스타 같은 SNS들로 탐색 범위를 넓혀가시면 되겠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프로듀서 중심의 디깅도 매우 유효합니다. 마치 미국에서 매들립 알케미스트 같은 프로듀서 타이틀이 먹히는것 처럼, 일힙도 비트메이커/프로듀서가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강력합니다.
기타 미디어 같은 경우엔...
현재 ABEMA TV에서 OTT로 힙합 방송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배틀 컨텐츠 중계부터 일본판 쇼미인 [랩스타 탄생] 으로 최근 새 물결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Spaceshower 에서 송출했던 BlackfileTV가 종영된 현 시점에선 방송쪽에서 ABEMA의 입지는 독보적입니다.
잡지도 참고할만한데, FNMNL을 추천합니다. 한국의 Visla와 협업관계로, 스타일이 유사합니다.
최근 힙플페같은 대형 공연도 생기는 추세입니다. POP YOURS나 THE HOPE의 셋리스트를 확인하시면 트렌드가 보이실 겁니다.
무친개![title: [회원구입불가]](http://hiphople.com/./files/iconshop/591042a7e9a7a9a893c95a9690ef2747.png "title : [회원구입불가]")
힙합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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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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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힙린이
Destreza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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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말롱
Trivium 
hoditeusli
공ZA
MarshallMathers
일본 하이퍼팝은 잘 아는데..ㄲㅂ
엘이에 올라온 분들 위주로 디깅해보시는 걸 추천드림
하이퍼팝이 일본에서 꽤잘되는 것 같던데 이것도 궁금하네요
보통은 레코드 사이트 기사나 인터뷰 보거나
https://ototoy.jp/top/?d=t
https://tower.jp/music_top/
일본 음악 기사 사이트가 이것저것 다뤄서 유명한 곳 조금 둘러보다 발견하는 편이에요
https://natalie.mu/music
https://rockinon.com/
https://realsound.jp/music
많진 않은데 찾아보니 힙합 전문 매거진이랑
https://upiupiupi.com/
일본에서 해외 힙합/알앤비 등등을 리뷰하는 사이트도 있네요
https://thesignmagazine.com/
캬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중심 인터넷 커뮤가 발달된 한국과 달리
점조직 형태로 형성된 일본 커뮤 특성상 정보가 분산되어 접근이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거기에 일본 언더 힙합씬은 프리스타일 배틀과 클럽 공연시장 위주로 형성되어있다는 점도 한몫하죠.
그래서 일본 자료들도 의외로 찌라시 렉카 같은 케이스가 많은데... 어느정도는 걸러낼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일본 힙합 음악 동향을 알기 위해선 직접 들으면서 디깅을 하는게 제일 효과적입니다.
최신 음악들은 애플과 스포티파이+아마존뮤직 같은 음원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따로 태그 카테고리가 있기 때문에 큐레이션이 잘 되어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유튜브, 아티스트들의 트위터/인스타 같은 SNS들로 탐색 범위를 넓혀가시면 되겠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프로듀서 중심의 디깅도 매우 유효합니다. 마치 미국에서 매들립 알케미스트 같은 프로듀서 타이틀이 먹히는것 처럼, 일힙도 비트메이커/프로듀서가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강력합니다.
기타 미디어 같은 경우엔...
현재 ABEMA TV에서 OTT로 힙합 방송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배틀 컨텐츠 중계부터 일본판 쇼미인 [랩스타 탄생] 으로 최근 새 물결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Spaceshower 에서 송출했던 BlackfileTV가 종영된 현 시점에선 방송쪽에서 ABEMA의 입지는 독보적입니다.
잡지도 참고할만한데, FNMNL을 추천합니다. 한국의 Visla와 협업관계로, 스타일이 유사합니다.
최근 힙플페같은 대형 공연도 생기는 추세입니다. POP YOURS나 THE HOPE의 셋리스트를 확인하시면 트렌드가 보이실 겁니다.
결국 문제는 과거의 음악들인데.... 이건 서적이나 Discogs, RYM 그리고 유튜브, 음원사이트 플리를 이용해서 찾아야 하죠. 특히 90년대-00년대 음악들은 서구권에서도 인지도가 높아 영문 자료도 꽤 있습니다.
가장 최신 서적은 韻踏み夫 (infumio)의 日本語ラップ名盤100 (일본어 랩 명반100)을 추천합니다. 시대순으로 정리가 되어있으며, 필요하다면 참고문헌을 통해 더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RYM 측 링크
https://rateyourmusic.com/list/TheScientist/rym-ultimate-box-set-japanese-hip-hop/
https://rateyourmusic.com/list/sony_toyota/best-100-of-japanese-hip-hop-albums/
https://rateyourmusic.com/list/Rooster12/
여담으로 유튜브로 일힙-특히 일본어 채널로 많이 보시면 결국 알고리즘 신이 일본 힙합 컨텐츠를 물어옵니다.
윗 댓글 분께서 언급하신 개인 웹 매거진을 운영하는 199나 라임 색칠이 주 컨텐츠지만 곡 해설이 훌륭한 rhyme-schme 같은 분들이 있습니다.
덧붙여서 재즈힙합씬에서 일본은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특히 시부야케이와 뉴에이지 음악의 영향을 받은 '멜로우 힙합' 이라고 불리는 장르는 명백하게 누자베스와 그 후예들에 의해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이건 GOONTRAX 레이블 에서 발매된 컴필을 중심으로 디깅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정체가 뭡니까ㄷㄷ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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