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m 힙합 차트 정주행 4일차

조으다 

어제 들은거

Danny Brown - Atrocity Exhibition (TOP 8)

아니 왜 좋지??

예전에 도전했을땐 진짜 소음보다도 못한 다섯살짜리 애가 꽥꽥 소리지르는걸 녹음해서 비트에 얹은 그런 앨범이었는데

머니스토어로 왠만한거에 면역이 되서 그런건지

Leen Beef Patty를 매일 들어서 그런건지

갑자기 대니 브라운의 톤이 비트에 딱 맞게 들리고 빵댕이가 절로 흔들린다

진짜 올해 음악 들으면서 제일 충격적인 순간이였음

내 생각이 이렇게까지 바뀐적은 처음임

베스트 Ain't It Funny

워스트 From The Ground

5 / 5

Kanye West - The College Dropout (TOP 9)

명실상부 칸예의 최고작이다

2집에 Family Business만한 감동이 있나?

3집에 Two Words만한 미친 프로덕션이 있나?

5집에 Through The Wire만한 감성이 있나?

6집에 Slow Jamz만한 편안함이 있나?

그 어떤 칸예의 앨범을 가저와도 넘을 수 없는 미친 앨범이다

이 앨범의 감동, 칩멍크 소울, 감성, 편안함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

베스트 Family Business

워스트 Breathe In Beathe Out

5 / 5

A Tribe Called Quest - The Low End Theory (TOP 10)

재즈 붐뱁 비트 위에서 큐팁의 여유로운 래핑과 파이프독의 파워풀한 래핑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아주 좋다

단점이라면 묵음이 좀 거슬린다는거? 근데 그거도 듣다보면 괜찮다

베스트 Excursions

워스트 Skypager

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