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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올해의 앨범들

TomBoy2023.12.03 13:35조회 수 3036추천수 33댓글 49

42 Maxx Traxx - Maxx Traxx Third Rail (Synth Funk).jpg

아티스트 Maxx Traxx

앨범명 Maxx Traxx / Third Rail

장르 Synth Funk

 

Forever Synth Funk!

 

 

 

 

 

01 Aesop Rock - Integrated Tech Solutions (Hip-Hop).jpg

아티스트 Aesop Rock

앨범명 Integrated Tech Solutions

장르 Abstract Hip-Hop

그대가 해달라는 건 무엇이든 해주겠소.

나는야 그대의 남자.

ㅡ레너드 코헨 'I'm Your Man'

 

 

 

 

 

02 yeule - softscars (Alternative Rock, Glitch Pop).jpg

아티스트 yeule

앨범명 softscars

장르 Alternative Rock, Glitch Pop

 

나의 과거는

영원히 아물지 않는 부드러운 상처.

 

 

 

 

 

03 Ana Frango Elétrico - Me Chama De Gato Que Eu Sou Sua (Jazz Funk, Sophisti Pop).jpg

아티스트 Ana Frango Elétrico

앨범명 Me Chama De Gato Que Eu Sou Sua

장르 Jazz Funk, Sophisti Pop

 

꾸준히 스타를 배출하며 명맥을 이어가는 현대의 아틀란티스, MPB.

 

 

 

 

 

04 Angelo De Augustine - Toil and Trouble (Indie Folk).jpg

아티스트 Angelo De Augustine

앨범명 Toil and Trouble

장르 Indie Folk

 

오래도록 햇빛을 받지 못한 아래 가지 꽃망울이 비로소 피어오를 때.

 

 

 

 

 

05 Meshell Ndegeocello - The Omnichord Real Book (Neo Soul, Nu Jazz).jpg

아티스트 Meshell Ndegeocello

앨범명 The Omnichord Real Book

장르 Neo Soul, Nu Jazz

 

재즈 메신저스와 펑카델릭의 종잡을 수 없는 합연.

 

 

 

 

 

06 Anohni and The Johnsons - My Back Was A Bridge For You To Cross (Soul, Chamber Pop).jpg

아티스트 Anohni and The Johnsons

앨범명 My Back Was A Bridge For You To Cross

장르 Soul, Chamber Pop

 

오늘의 What's Going On.

 

 

 

 

 

07 Susanne Sundfør - blómi (Chamber Folk, Spoken Word).jpg

아티스트 Susanne Sundfør

앨범명 blómi

장르 Chamber Folk, Spoken Word

 

천진난만하고 신비로우면서도 흙냄새가 물씬 풍긴다.

 

 

 

 

 

08 Armand Hammer - We Buy Diabetic Test Strips (Hip-Hop).jpg

아티스트 Armand Hammer

앨범명 We Buy Diabetic Test Strips

장르 Abstract Hip-Hop

 

예술가 정신이 아니라, 돈을 써야 'Nevermind'가 나온다.

 

 

 

 

 

09 Sofia Kourtesis - Madres (Deep House).jpg

아티스트 Sofia Kourtesis

앨범명 Madres

장르 Deep House

 

시카고에서 런던으로 다시 라틴 아메리카로 이어지는 하우스의 보루.

 

 

 

 

 

10 Arthur Russell - Picture of Bunny Rabbit (Avant Folk, Psychedelic Folk).jpg

아티스트 Arthur Russell

앨범명 Picture of Bunny Rabbit

장르 Avant Folk, Psychedelic Folk

 

영생은 죽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잊히지 않는 것.

 

 

 

 

 

11 Kali Uchis - Red Moon In Venus (Psychedelic Soul, R&B).jpg

아티스트 Kali Uchis

앨범명 Red Moon In Venus

장르 Psychedelic Soul, R&B

 

자신에게 제일 잘 맞는 옷을 "찾아" 입은 이 시대의 디바.

 

 

 

 

 

12 Corinne Bailey Rae - Black Rainbows (Art Pop).jpg

아티스트 Corinne Bailey Rae

앨범명 Black Rainbows

장르 Art Pop

 

흑인에 대한 뿌리 깊은 고정관념과 일렉 기타의 진한 노이즈 사이 어딘가.

 

 

 

 

 

13 Kelela - Raven (Electronic, Ambient Pop).jpg

아티스트 Kelela

앨범명 Raven

장르 Electronic, Ambient Pop

 

왕의 귀환을 축복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언더그라운드 댄스 신의 총아들.

 

 

 

 

 

14 Blake Mills - Jelly Road (Chamber Folk).jpg

아티스트 Blake Mills

앨범명 Jelly Road

장르 Chamber Folk

 

음악가들의 음악가 블레이크 밀스의 은밀한 사생활.

 

 

 

 

 

15 Yves Tumor - Praise A Lord Who Chews But Which Does Not Consume, (Or Simply, Hot Between Worlds) [Post Punk, Art Rock].jpg

아티스트 Yves Tumor

앨범명 Praise A Lord Who Chews But Which Does Not Consume; (Or Simply, Hot Between Worlds)

장르 Post Punk, Art Rock

 

아무 의미도 없는 제목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록의 미래라는 허상을 잠시나마 그려볼 수 있도록.

 

 

 

 

 

16 James Blake - Playing Robots Into Heaven (Future Garage, UK Bass).jpg

아티스트 James Blake

앨범명 Playing Robots Into Heaven

장르 Future Garage, UK Bass

 

건실한 아저씨가 되어 돌아온 덥스텝 제임스 블레이크.

 

 

 

 

 

17 cero - e o (Neo Psychedelia, Easy Listening).jpg

아티스트 cero

앨범명 e o

장르 Neo Psychedelia, Indietronica, Easy Listening

 

티끌로 일군 태산.

 

 

 

 

 

18 Nourished by Time - Erotic Probiotic 2 (R&B, Hypnagogic Pop).jpg

아티스트 Nourished by Time

앨범명 Erotic Probiotic 2

장르 R&B, Hypnagogic Pop

 

여전히 80년대처럼 느껴지는 90년대 초반의 감성을 재현하다.

 

 

 

 

 

19 Eddie Chacon - Sundown (Soul, Contemporary).jpg

아티스트 Eddie Chacon

앨범명 Sundown

장르 Soul, Contemporary

 

키보드로 만든 세계, 팔세토로 불어넣은 활기.

 

 

 

 

 

20 MIKE - Burning Desire (Hip-Hop).jpg

아티스트 MIKE

앨범명 Burning Desire

장르 Hip-Hop

 

소울 찹과 로파이 샘플의 정수, 현명한 지혜가 담긴 음담패설, 그리고 정성껏 말아놓은 마리화나 한 대.

 

 

 

 

 

21 feeble little horse - Girl with Fish (Shoegaze, Noise Pop).jpg

아티스트 feeble little horse

앨범명 Girl with Fish

장르 Shoegaze, Noise Pop

 

시대를 막론하고 청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음.

 

 

 

 

 

22 Lil Yachty - Let’s Start Here. (Psychedelic Rock).jpg

아티스트 Lil Yachty

앨범명 Let’s Start Here.

장르 Psychedelic Rock

 

로커가 랩을 하는 것보다 래퍼가 록을 하는 것이 (손톱만큼) 더 낫다.

 

 

 

 

 

23 George Clanton - Ooh Rap I Ya (Chillwave).jpg

아티스트 George Clanton

앨범명 Ooh Rap I Ya

장르 Chillwave

 

수리남의 대통령일지라도, 대통령은 대통령.

 

 

 

 

 

24 Kara Jackson - Why Does the Earth Give Us People to Love (Contemporary Folk, Alt-Country).jpg

아티스트 Kara Jackson

앨범명 Why Does the Earth Give Us People to Love?

장르 Contemporary Folk, Alt-Country

 

마음에 사무치는 시구가 유난히 많은 한 편의 시집처럼 느껴진다.

 

 

 

 

 

25 Liv.e - Girl in the Half Pearl (Neo Soul, Jungle).jpg

아티스트 Liv.e

앨범명 Girl in the Half Pearl

장르 Jungle, Neo Soul

 

미래풍으로 복고화된 천의무봉의 크로스오버.

 

 

 

 

 

26 Lonnie Holley - Oh Me Oh My (Soul, Experimental, Avant-Garde Jazz).jpg

아티스트 Lonnie Holley

앨범명 Oh Me Oh My

장르 Soul, Experimental, Avant-Garde Jazz

 

어떤 총기는 나이 듦에 따라 더욱 짙어진다.

 

 

 

 

 

27 JPEGMAFIA & Danny Brown - Scaring The Hoes (Experimental Hip-Hop).jpg

아티스트 JPEGMAFIA & Danny Brown

앨범명 Scaring The Hoes

장르 Experimental Hip-Hop

 

웃음거리가 되길 주저하지 않는 두 기인의 무법천지 블랙스플로테이션.

 

 

 

 

 

28 Helena Deland - Goodnight Summerland (Indie Folk).jpg

아티스트 Helena Deland

앨범명 Goodnight Summerland

장르 Indie Folk

 

실현될 수 없는 계획으로 가득 찬 달력을 보듯이.

 

 

 

 

 

29 Sufjan Stevens - Javelin (Indie Folk).jpg

아티스트 Sufjan Stevens

앨범명 Javelin

장르 Indie Folk

 

어떤 음악가들은 음악을 들으며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또 음악의 이유를 찾도록 우리를 구제한다.

ㅡ올리버 색스

 

 

 

 

 

30 Róisín Murphy - Hit Parade (Art Pop, House).jpg

아티스트 Róisín Murphy

앨범명 Hit Parade

장르 Art Pop, House

 

감정이라는 복잡한 역학관계를 천연덕스러운 '유머'로 풀어낸다.

 

 

 

 

 

31 L’Rain - I Killed Your Dog (Art Pop, Neo Psychedelia).jpg

아티스트 L’Rain

앨범명 I Killed Your Dog

장르 Art Pop, Neo Psychedelia

 

 
 
 
 
 

32 Asia Menor - Enola Gay (Post-Punk, Indie Rock).jpg

아티스트 Asia Menor

앨범명 Enola Gay

장르 Post-Punk, Indie Rock

 

세계 최초로 원자폭탄을 투하한 폭격기 에놀라 게이처럼 폭발적인 사운드가 여운을 집어삼킨다.

 

 

 

 

 

33 Caroline Polachek - Desire, I Want To Turn Into You (Synthpop, Art Pop).jpg

아티스트 Caroline Polachek

앨범명 Desire, I Want To Turn Into You

장르 Synthpop, Art Pop

 

Welcome To My Island는 이 시대의 맥스들을 위한 Running Up That Hill이다.

 

 

 

 

34 Bobbing - Year of the Newt (Indietronica, Math Pop).jpg

아티스트 Bobbing

앨범명 Year of the Newt

장르 Indietronica, Math Pop

 

30분 언저리의 시간을 그저 유쾌하게 보내고 싶다면.

 

 

 

 

 

35 Mitski - The Land Is Inhospitable and So Are We (Indie Folk, Chamber Pop).jpg

아티스트 Mitski

앨범명 The Land Is Inhospitable and So Are We

장르 Indie Folk, Chamber Pop

 

왜 모든 싱어송라이터들은 조니 미첼과 레너드 코헨의 시대로 돌아가는가.

 

 

 

 

 

36 G Jones - Paths (Future Bass, Progressive Electronic).jpg

아티스트 G Jones

앨범명 Paths

장르 Future Bass, Progressive Electronic

 

페스티벌 사운드 시스템과 방구석 블루투스 스피커 사이 매력 있는 절충안.

 

 

 

 

 

37 Carly Rae Jepsen - The Loveliest Time (Synthpop, Dance).jpg

아티스트 Carly Rae Jepsen

앨범명 The Loveliest Time

장르 Synthpop, Dance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라 꾸준하기 때문에 장인이 된다.

 

 

 

 

 

38 Club Casualties - Bridge Underwater (EDM, Indietronica).jpg

아티스트 Club Casualties

앨범명 Bridge Underwater

장르 EDM, Indietronica

 

EDM을 처음 들은 사람이 인상 깊었던 소리를 모두 가져와 만든 것처럼 들린다.

 

 

 

 

 

39 Ralphie Choo - Supernova (Pop Rap, Glitch Pop).jpg

아티스트 Ralphie Choo

앨범명 Supernova

장르 Pop Rap, Glitch Pop

 

라틴의 열정을 살짝 덜어낸 얼터너티브 알앤비의 다음 챕터.

 

 

 

 

 

40 Pearl & The Oysters - Coast 2 Coast (Psychedelic Pop, Chillwave).jpg

아티스트 Pearl & The Oysters

앨범명 Coast 2 Coast

장르 Psychedelic Pop, Chillwave

 

줄기차게 재조명되고 재발견되고 재유행되는 스테레오랩의 유산.

 

 

 

 

 

41 HiTech - DÉTWAT (Footwork).jpg

아티스트 HiTech

앨범명 DÉTWAT

장르 Footwork, Ghettotech

 

헤드폰을 쓰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힙스터가 아니라

춤을 추며 오르가슴을 느끼는 클러버들을 위해.

 

 

 

 

 

43 Andre Gibson - Apart Demos 1980-1984 (Soul).jpg

아티스트 Andre Gibson

앨범명 Apart: Demos 1980-1984

장르 Soul

 

나는 그 노래들 속에 출구가 있고, 나의 본원의 표지가, 내가 배반한 나의 집,

그러나 그렇기에 더욱 나의 집인 집이 있는 것 같았다.

ㅡ밀란 쿤데라

 

 

 

 

 

---

 

벌써 12월이로군요.

이제 시간이 생각보다 반보 정도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갑자기 독감에 걸렸는데

살면서 겪은 감기 중에 제일 지독하네요.

나이가 먹었다는 뜻이려나요. ㅎㅎ

모쪼록 감기 조심하시길.

 

감기 하나에도 휘청거리는 나이가 되니 취향 역시 얇아진 듯합니다.

일정 개수 이상의 신보를 찾아 듣지 않고

올겨울 들어서는 영화관에 한 번도 가지 않았네요.

앨범 풀이 얕아지니 결산 자체는 수월했지만,

얼마 되지도 않은 과거에는 어떻게 그리 열정적으로 들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젊다는 게 참 좋아요.

저도 주책 그만 떨고 더욱더 젊게 살아야겠습니다.

 

 

여러분이 올해 즐겨 들은 음악은 무엇인가요?

그 음악들이 여러분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기를 바랍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길!

:p

 

신고
댓글 49
  • 12.3 13:38

    Wallsocket….아쉽네요…

    근데 cero 아시는 분이 계시네 정말 애정하는 사람들인데

  • TomBoy글쓴이
    12.3 20:17
    @BrentFires

    cero 나름 유명하지 않나요? ㅎㅎ

  • 12.3 13:40

    캬아 모르는 게 반 정도 있네여 배우고 갑니당

    은근히 없는 것들도 좀 있어서 아쉽고만요... 로젠스탁... 월소켓... 라나... 힝

  • TomBoy글쓴이
    12.3 20:18
    @예리

    전부 들어갈만한 뮤지션들이네요. 면목 없습니다 ㅠㅠ

  • TomBoy글쓴이
    12.3 20:19
    @칼물고기트럼본

    💞💞

  • 12.3 13:46

    잘 보고 갑니다

    blómi가 올해 최고작이었네요

  • TomBoy글쓴이
    12.3 20:22
    @덥을케이

    blómi 좋아하는 분들이 엄청 많네요

    저 포함해서..

  • 12.3 13:48

    라...나...라...나...

  • TomBoy글쓴이
    12.3 20:22
    @온암

    라나는 워낙 스타라서 이제 다른 분들이...

  • TomBoy글쓴이
    12.3 20:35
    @나머지는나머지

    👍👍

  • 12.3 13:52

    케로린 저거 어렵나요?

  • TomBoy글쓴이
    12.3 20:23
    @루필

    1-2장 정도 제외하면 취향에 안 맞을 수는 있어도 어려운 앨범은 없습니다

  • 12.3 20:28
    @TomBoy

    노래 몇개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

  • TomBoy글쓴이
    12.3 20:43
    @루필

    Caroline Polachek - Welcome To My Island

    yeule - dazies

    Ana Frango Elétrico - Electric Fish

    Kali Uchis - Endlessly

    L’Rain - Pet Rock

    추천합니다

  • 12.3 13:53

    기다리고 기다리던 TomBoy님의 결산이네요 모르는 앨범들, 아직 안 들어본 앨범들이 많은 것을 보니 아직 올해가 끝나긴 멀었나 봅니다

  • TomBoy글쓴이
    1 12.3 20:23
    @Pushedash

    감사합니다! 남은 한 달 열심히 들어주시길

  • 12.3 13:58

    안들어본게 10개나 있군요 오늘 돌려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 TomBoy글쓴이
    1 12.3 20:24
    @DannyB

    감사합니다! 알차게 즐겨주시길

  • 12.3 14:30

    한줄평 모두 마음에 와닿는게 명필이시네요

    특히 수프얀 흙냄새에서 찡해졋읍니다

  • TomBoy글쓴이
    12.3 20:24
    @김지후

    감사합니다! 수프얀 최고 ㅠㅠ

  • 12.3 15:59

    한줄평 읽어보니 다 한번씩 들어보고 싶어지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_ _)

     

    새로운 앨범들은 어디서 정보를 구하시나요? 글도 잘 쓰시는 것 같은데 혹시 평론 참고하시는 유용한 사이트들이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나요?

  • TomBoy글쓴이
    12.3 20:26
    @블루레이

    감사합니다! 새 앨범 정보는 여기저기서 얻는데 밴드캠프 추천 리스트가 저한테는 잘 맞더라고요. 평론은 피치포크를 제일 신뢰합니다

  • 12.3 16:20

    하나씩 다 들어보는 중인데 거를게 없네요ㅋㅋㅋㅋ

  • TomBoy글쓴이
    12.3 20:26
    @Hipoo

    입맛에 맞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 12.3 16:25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겹치는 앨범들이 많네요 ㅎㅎ 여기 없는 것들 중에선 Maps, Beloved! Paradise! Jazz!?, Space Heavy, UTOPIA, Black Classical Music, Oppenheimer Soundtrack, Uma, Ichiko Aoba 라이브 앨범 좋게 들었습니다. 특히 Oppenheimer 영화를 감명깊게 봐서 사운드 트랙도 주구장창 많이 들었던 것 같네요 ㅋㅋㅋㅋ Ludwig Goransson 스코어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구요.

    +유튭 영상 올리신 L'Rain - Pet Rock 이 올해 들었던 단일 곡들 중에선 가장 즐겨 들었던 곡 중 하나입니다.

     

    저도 올해 보관함에 추가한 음악들을 쭉 봤는데 확실히 점점 신보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

    오히려 예전에 자주 듣던 앨범들을 끌올해서 보관함에 다시 추가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건강하게 음감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 TomBoy글쓴이
    12.3 20:34
    @BlanQ

    감사합니다! 다 고민하다가 누락한 앨범들이네요. 오펜하이머 사운드트랙 정말 좋았습니다. 한스 짐머가 듄 때문에 놀란에게 고란손을 추천했는데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Pet Rock은 올해의 노래로도 손색 없는 것 같아요. 저도 가장 많이 들은 곡 중 하나에요. 취미든 일이든 결국은 체력이라는 선배들의 말이 뼈저리게 실감되는 요즘입니다. 좋은 음악 많이 찾아 들으려면 열심히 운동해야죠! ㅎㅎ

  • 12.3 22:17
    @TomBoy

    맞습니다 ㅋㅋㅋㅋ 짐머, 놀란 합이 워낙 잘 맞았어서 테넷 개봉 전에 저 정보 듣고 어떨지 궁금했었는데, 테넷 개봉 당시 보고 나서 오히려 고란손이라서 무드를 더 잘 살릴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테넷 사운드트랙도 주구장창 들었었구요 ㅋㅋㅋㅋ 오펜하이머때는 훨씬 더 발전된 사운드를 들고 온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ㅎㅎ

    마지막 문장 정말 공감되네요.. 음악에 열정이 있던 친구들도 다들 체력이 달리는 나이가 돼서 점점 음악 얘기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삶의 질과 퍼포먼스를 위해서 운동 열심히 해야죠!

  • 12.3 17:28

    떴다!!!!!!!!!!!!!!!!!!!!!!!!!!!!!!!!!!!!!!

  • TomBoy글쓴이
    12.3 20:34
    @도넛300개

    가즈아~~~~~

  • 12.3 18:35
  • TomBoy글쓴이
    1 12.3 20:36
    @FrankSea

    감사합니다 🙏

  • 12.3 19:18

    잘 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TomBoy글쓴이
    1 12.3 20:34
    @killakim

    감사합니다! 재밌게 들어주시길

  • 12.3 21:00

    매우 잘봤습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ㅎㅎ 

  • TomBoy글쓴이
    12.4 20:18
    @OMNIVERSE

    감사합니다! :)

  • 1 12.3 21:13

    잘 봤습니다~

    근데 제 폰이 문젠지 글씨가 검은색이라서 잘 안보이네요

  • 12.3 22:23
    @현명한철학자

    다크모드 해제하시면 보일거에요

     

    저도 그럼 ㅋㅋ

  • 12.3 22:05

    톰보이좌 떴다!! 늘 감사히 보는 톰보이좌 추천....항상 감사히 듣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음악 풀을 넓혀주셔서 감사합니다

  • TomBoy글쓴이
    12.4 20:18
    @4tto

    감사합니다! 부디 만족하셨으면 좋겠네요

  • 12.3 23:25

    톰보이님 ..! 제발 2015년 괜찮았던 앨범들 재업 해주시면 안될까요... 그 리스트에서 첨 들었던 앨범들이 인생앨범이 된 것들이 많아서ㅠㅠ 아무리 서칭해도 안나오네요ㅠㅠ

  • TomBoy글쓴이
    1 12.4 20:17
    @blahsic

    https://hiphople.com/swag/5760090?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TomBoy&page=4

    글 자체가 스웩의 전당 게시판으로 옮겨진 것 같아요. 8년 전 글을 다 기억해주시고 황송할 따름입니다 ㅠㅠ

  • 12.5 21:57
    @TomBoy

    답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꼭꼭 씹어 먹겠습니다

  • 12.4 07:55

    개추!!

  • TomBoy글쓴이
    12.4 20:18
    @PNGMAFIA

    감사합니다!!

  • 12.4 10:32

    혹시 제인 리무버의 신보는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 TomBoy글쓴이
    12.4 20:19
    @M.a.a.dCity

    제인 신보 좋게 들었지만 제 취향 탓에 누락됐습니다

  • 음악 찾아듣는 거에 소홀했는데 덕분에 올해 좋은 앨범들 많이 알아갑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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