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CB3lPJcV_qo
다들 By The Time I Get To Phoenix 어떻게 들으셨었나요?
전 전자음악? 글리치? 다른 분이 슈게이징 얘기도 하셨던 것 같은데
이런 다양한 요소들이 마구 뒤섞인 것 같은 특유의 사운드가 너무 좋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어딘지 모르게 (특히 이 곡에서) 느껴지는 서정적인 감정이 떠나간 멤버에 대한 마음이라 생각이 돼서
너무 좋았어서
2021년 발매된 앨범들 중에서도 많이 기억에 남고 자주 손이 가는 앨범이네요
2/3으로 새롭게 돌아온 By Storm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진짜 개좋아요..
좋은 앨범인 건 알겠는데 중반이 너무 어려워서 끝까지 돌리기 힘들었음\
쉬운 앨범은 아니긴 합니다
몇 번 들으면서 익숙해지니까 확 좋아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중반 몇 곡은 잘 모르겠지만 나머진 정말 독보적?인거같아요
매니아들에게서 찬사받는 것만큼이나 훌륭한 앨범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 기억이 맞다면 이전에도 비슷한 얘기를 하셨던 것 같은데(아니라면 죄송;;)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생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잘 들었어요 혼란 속 우울함이 천천히 몰려오게 하는 식의 구성이 특이하기도 하고 그 구성으로 감정의 복잡함을 최대한 살려서 전달한 게 좋았음
거리가리님 표현이 이 앨범의 정서를 정확하게 짚어주신 것 같네요
'혼란 속 우울함'의 오묘하고 빠져드는 느낌이 참 좋은 앨범입니다
2020년대 최고의 힙합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높게 평가하시네요
확실히 성향 취향 따라선 그렇게도 생각 할 수 있을 거 같긴 합니다
참 좋은 앨범이에요
굉장히 난해하고 불친절했지만 그런 부분을 모두 덮을만큼 독보적인 분위기를 가진 앨범. knees는 너무 좋은 곡인 것 같아요
외힙 역사상 최고의 앨범 탑3
by storm은 조이 디비전의 뉴 오더가 될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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