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튼다
마실 걸 준비한다
비욘세의 Lemonade 전곡 재생을 누른다
이 앨범은 전곡을 들어도 아깝지 않을 앨범이다
서사적으로도 멋지다고 하는데 안타깝지만 난 영어를 알아듣지 못한다
나중에 가사 해석 찾아봐야지
비욘세에 대한 편견이 있었나 보다 이런 담백한 무드에서도 멋질 줄 몰랐다
다음은 최근에 나온 따끈따근한 포말의 AUSTIN을 튼다
처음에는 아 너무 팝을 말아왔다 장조의 음악이구나 싶어서 몇 곡을 듣고 물렸는데
전곡을 다시 쭈욱 들으니 특유의 리버브 빵빵한 사운드는 역시 시원하다
뻔하다 생각했던 앨범 재킷도 잘 어울려서 인정이다
수영장에서 웃통 까고 놀다 선베드에서 기타 치고 눕다를 반복하는 뜨거운 태양 아래 기분 좋은 늘어짐이 느껴진다
플리에 넣을 몇 곡에 좋아요를 박는다
방구석 휴가 끝
좋은 일기였다...
으ㅎ흐흫 Point Grindin' 중이라 올려봤음다
욘세는 10년 전부터 진짜 아티스트 다 됐죠
므찝니다 정말
Austin 크으
요즘 낮에는 freedom 듣고 밤에는 sandcastle 이나 all night 듣는데 시원함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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