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욕먹을거 같긴한데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냥 이런사람도 있구나 해주셨으면... ㅎ
유토피아 사흘정도 듣고 갑자기 아스트로 월드를 몇년만에 꺼내 다시 들어보고 따딱 머리에 박힌 느낌이 제목이였습니다
첫째로 아스트로 월드에 비해 뱅어가 별로 없습니다
(스타게이징, 캐룰셀, 식코,요세미티, 노 바이스탠다드, 웨이크 업, 5%틴트 등등등 너무 많아서 줄임)
훅 잽이 스캇은 온데 간데 없고 유토피아는 거의 대부분 노래들에 훅이 인상 깊었던 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건 멜트다운, 마이 아이즈, 삥, 러어어어브, 텔레키네시스 정도 살짝 아쉬운 부분이네요
둘째로 사운드적으로 듣다보면 이게 칸예 노래에 스캇이 피쳐링 들어간건지 스캇 노래를 칸예가 다 프로듀싱한건지 햇갈릴정도로 겹치는 부분이 많더군요 계속 듣다보면 이상하리만치 익숙한 맛... 영향을 받았다 정도로 말할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영향정도가 아닌느낌이였습니다 이게 좋다면 좋을수도 있겠지만 스캇만의 사운드를 듣고 싶었던 저에게 다른 아티스트가 보이는건 영 찝찝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아스트로 월드 처음 들었을때 첫곡으로 스타게이징, 식코 후반부 비트 체인지 할때처럼 혹은 바이스탠다드나 요세미티처럼 그 곡에서 주는 강한 분위기에 소름돋던 느낌은 마이아이즈랑 삥 말고는 한곡도 없었네요 그부분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내가 너무 기대가 컷나 싶기도 합니다 ㅠ
사실이 아니고 그냥 합리적인 주장인거죠
음악평가에 팩트가 어딨습니까
저도 그렇습니다ㅋㅋㅋ
딱히 소신발언이 아닐지도..
다른분들은 다들 좋아 하시길래 쓸까말까 하다가 올린거라.... ㅎ
두 앨범 다 각자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저도 유토피아가 재밋는 앨범이니 당연히 계속 듣긴하겠다만 저에게는 그 전보단 매력이 떨어지는 앨범이였다는 글이였습니당
소신 아니고 사실이에요 냉정하게 보면 유토피아가 스캇 커리어 로우 같습니다
사실이 아니고 그냥 합리적인 주장인거죠
음악평가에 팩트가 어딨습니까
텔레키네시스는 칸예 OG 버전이 더 나은거 같아요..
퀄리티는 여전한데 원조 보다 맛은 없었던 평작 같았습니다
저도 og버전 좋아하지만 스자가 너무 맛깔나게 하네요... 차라리 퓨처 빼고 스자 칸예 스캇이였으면 진짜 지렸을듯
근데 퓨쳐도 진짜 잘했어요
유토피아도 충분히 좋지만 아스트로월드의 임팩트는 없는거 같긴 하네요
뱅어트랙의 부재가 생각보다 큼
저도 좀 그게 큰거 같네요 사실 스캇 노래는 가사보는맛보다는 계속 듣고싶은맛으로 찾아오는거라
개취로 아스트로 > 로데오 > 유토피아
ㅇㅈ
저는 로데오 > 아스트로 > 유토 > bitsm
로데오 높게 사는게 아직도 생생함... 스캇 처음 안티도트 라이브 들었던 충격때문에 너어어어무 좋았음
유토피아 듣고 아스트로월드 들으니 아스트로월드가 더 좋더라고요
그냥 단순히 심심해서 음악들을때 힙합노래를 틀었을때 두앨범만 있으면 아스트로 쪽에 손이 많이 갈것같긴한데
풀앨범으로 돌리면 토피아로 갈거같은데 보통 저는 앨범단위로는 많이 안들어서 아스트로로 갈거같음
아스트로 다시 돌리니 역시 아스트로다 싶음
저도 아스트로월드 같은걸 기대한지라 살짝쿵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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