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우지 버트, 씨티 걸즈 JT와의 열애설 인정하다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며칠 전, 릴 우지 버트(Lil Uzi Vert)는 랩 듀오 씨티 걸즈(City Girls)의 멤버 JT와 일련의 트윗을 주고받으며 둘의 핑크빛 기류를 암시했던 바 있다. 이에 많은 네티즌은 릴 우지 버트와 JT의 열애설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하루 전 덧붙인 메시지들의 내용에 의하면 이 열애설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릴 우지 버트와 JT의 열애설은 한 트윗에서 시작되었다. 릴 우지 버트는 "발칙한 년을 아내로 만들어버렸다"라는 트윗을 남겼고, 이후 JT 역시 "헤픈 놈을 남편으로 만들어버렸다"라는 트윗을 남기며 비슷한 내용으로 받아쳤다.

이후 3월 1일, JT가 "난 게살 다리를 좋아해"라는 트윗을 남기자 릴 우지 버트는 "배달 시작했다"라는 답장을 남겼다. 이후 릴 우지 버트는 "내겐 JT뿐", "내 검은빛 여왕님"이라며 JT를 향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Uzi London @LILUZIVERT

내겐 JT뿐

Uzi London @LILUZIVERT

내 검은빛 여왕님 ♥

Uzi London @LILUZIVERT

솔직해져야 했을 뿐이야 난 JT를 사랑하고 너희도 이제 그렇게 될 거야

이후, 릴 우지 버트는 JT와 함께 같은 몽클레어 x 릭 오웬스 부츠를 신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또 몇 시간 전, 그는 JT가 게시한 자신과의 쇼핑 사진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지난 2020년 12월 리한나(Rihanna)와 에이셉 라키(A$AP Rocky)가 함께 찍힌 파파라치 사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아련한 감정을 내비쳤던 릴 우지 버트. 이제는 새로운 마음가짐, 새로운 인연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것일까? 릴 우지 버트와 JT는 이미 공개적으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