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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스캇, 티페인과의 작업 도중 선 채로 잠들었다?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0.07.13 15:51추천수 1댓글 25

트래비스스캇_티페인_수면.jpg

이 녀석... 선 채로 죽었어...


현재 힙합 씬에서 가장 넘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곡 안에서 내뿜는 그의 패기, 무대 위에서 관중을 사로잡는 압도감을 지켜보고 있자면 지칠 줄을 모르는 초인이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들곤 한다.


하지만, 그런 트래비스 스캇에게도 피곤함을 참을 수 없는 순간이 있던 걸까? 최근 씬의 선배인 티페인(T-Pain)은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몇 년 전 트래비스 스캇과 있었던 해프닝을 공유했다.


스캇이랑 걔네 친구들이랑 같이 스튜디오에 있었는데, 그때 [Astroworld]에 수록될 곡들을 막 들려주고 그랬어. 진짜 끊임없이 계속 들려주는 거야. 그래서 나도 그랬지. "야, 이거 진짜 동기부여 된다. 나도 바로 뭐 좀 만들어 볼래."”


그리고 바로 내 컴퓨터로 작업 시작했어. 한동안 계속 집중했던 것 같은데, 그리고서 뒤를 돌아보니까 방 안의 모두가 잠들어버렸더라. 아주 그냥 다들 곯아떨어졌어.”


아니 근데, 무슨 트래비스 스캇은 선 채로 자고 있는 거야. (웃음) 어떻게 한 건진 나도 몰라. X발 내가 어떻게 알아.”


기인열전에 나올 법한 트래비스 스캇의 굳건한 정신력, 그리고 그럼에도 진입해버린 렘수면 상태에 티페인은 화가 나기보다는 경외감이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래비스 스캇은 칸예 웨스트(Kanye West)의 신곡 "Wash Us in the Blood"에서 최근 모습을 드러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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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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