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펌, 자택에 번진 산불로부터 대피하다

미국 로스 엔젤레스(Los Angeles)는 현재 기록적인 산불로 인한 위험에 처해있다. 정부에서는 헬기까지 투입해 이 산불을 진압하려 하고 있으며, 약 30만 명의 인구가 현재 대피를 하고 있다고 한다. 릴 펌(Lil Pump) 역시 이 위험을 직접적으로 맞닥뜨린 듯하다. 산불로 인해 칼라바사스(Calabasas)에 위치한 릴 펌의 자택이 위험에 처하게 되었고, 상황이 심각해짐을 느낀 릴 펌은 이내 자택에서 빠져나와 대피를 감행했다고 한다.

지난 금요일, 릴 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택의 뒷마당에서 일어난 산불을 생생하게 중계했다. 첫 영상에서의 릴펌은 거리가 멀어 괜찮다는 듯 유쾌한 톤으로 산불을 소개한다.

안녕하세요~ 릴펌TV의 릴펌입니다. 오늘은 우리 집 뒷마당에 난 산불을 생중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뒷마당에 보이는! 산! 불! 호우!!!"

하지만 점차 산불이 다가오자, 이어지는 영상에서 릴펌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우친다.

야, 우리 진짜 탈출해야겠는데...? 에스께레!"

그 후의 영상들은 탈출을 위해 짐을 꾸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산불은 집 코앞까지 번지게 되고, 릴 펌은 소리를 지르며 현장을 빠져나갔다.

임마들아, 이게 바로 네가 부자인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가난한 집은 불에 안 타! 오직 부잣집만 불에 타버린다 이 말이야! 우리 집 불탄 거 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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