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 Cudi, Drake에게 "내 면상에 대고 말해봐 xx야"
지난 주말, Drake가 그의 신곡 "Two Birds, One Stone"를 통해서 Kid Cudi에게 디스를 날렸었는데요. 해당 곡에는 이런 가사가 있었습니다.
You were the man on the moon
너는 달 위에 있던 놈
(Kid Cudi의 앨범 [Man on the Moon: The End of Day] 및 곡 Man on the Moon)
(Kid Cudi가 비정상적으로 약에 의해 하이하며, lunatic하다는 조롱)
Now you just go through your phases
이제 넌 으레 겪을 것들을 겪게 되지
Life of the angry and famous
분노와 인기를 가진 자의 삶
(중략)
Still never been on hiatus
여전히 멈추었던 적이 없어
You stay xann'd and perk'd up
넌 재낵스와 퍼코셋에 계속 쩔어
(각각 마약 성분의 신경안정제와 진통제)
So when reality set in, you don't gotta face it"
그래서 현실 다가와도, 직시할 필요가 없는 거지
이를 들은 Kid Cudi가 10월 29일 새벽, 자신의 계정을 통해 Drake에게 맨션을 보냅니다.
한 편, 이 모든 것의 발단은 지난 9월 15일에 Kid Cudi가 자신의 트위터에 썼던 글이었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Kanye West가 Kid Cudi에게 "내가 니 애비다, 내 이름 입에 함부로 올리지 마"라는 발언을 했었고 며칠 뒤에는 다시 "Kid Cudi"는 이 시대의 진정한 아티스트야"라는 칭찬을 해줬습니다. Kid Cudi는 현재 우울증과 자살충동증으로 재활 치료 시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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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있으면 현실로 해라"
커디 우울증 악화될까봐?
천사 칸예 ㅠㅠ
이거 영원히 갈거같다
키드커디는 정신 좀 차려라..
지금은 모든 면에서 드레이크한테 다 딸려
드레이크 칸예야 현재 힙합씬에서 베스트5에 안들면 서운할 사람들이지만
넌 베스트10은 물론이고 20에도 언급조차 안되는 사람인데
음악부터 제대로 멋지게 부활하고 입 털자
칸예 저새끼도 커디아니였으면 808못만듦
위키피디아가서 가장 최근의 드리지 칸예 앨범들 크레딧이라도 보시길 (크레딧에 누락된 이름들도 많음 특히 드레이크)
프로듀서라는 새끼가 남에 비트받아서 남이 써주는 가사에 자기목소리만 얹고
그나마 래퍼라는 새끼는 가사마저 대필받고
커디처럼 자기예술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은 빡칠만하죠
그리고 칸예의 송라이팅 팀중에서 가장 공헌도가높고 헌신적인 인물 중 하나가 커디인데
리스펙이 하나도없음 보면
상대가 자기보다 인기많고 실력에서 안밀리는 사람한테 저 소리 해봤자 개똥으로 듣는걸 모르나 봄. 일단 자기자신이나 추스리는게 우선일거 같음. 동등한 수준이 아니라서 커디말이 그냥 웃기게 들리네요.ㅋㅋ
적어도 전 kanye west 즉 칸예가 808이란 앨범을 만드는데
있어서 키드 커디보다 더 영향을
많이 준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음.
긴 말 안 해도 초반의 칸예와 드레이크가 밀고
나갔었던 몽환적이고 환상적이고 몽상적이고 멜랑콜리한, 멜로디컬한 랩은 2008년 7월 17일에 키드 커디가 믹스테잎 A Kid Named Cudi 통해서 사람들에게 선보였던 스타일임.
(물론 키드 커디도 아웃캐스트나 본 석스 앤 하모니, 싸이키델릭 밴드 등 누군가에게 영향을 받았을 것임. 그러나
키드 커디의 A Kid Named Cudi는 단순히 누구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 아니었음. 어떤 뚜렷한
정서와 소리가 흐르는 믹스테잎이었음. 예를 들자면, 키드 커디의 전적으로 달과 우주와 관련된 전무후무한 분위기와 자기 고통과 공허함과 내면에 치중하는 힙합계에서 볼 수 없었던 가사와 감정선.)
칸예는 거의 무명했던 키드 커디의 믹스테잎(A Kid Named Cudi)을 들은 이후 키드 커디와 접촉함.
키드 커디는 자기 믹스테잎에 고무되었던 칸예 옆에서 808 앨범 분위기를 거의 전적으로 관여함.
그 이후 2008년 11월 27에
명반 808s & Heartbreak가 나옴.
(물론 808s & Heartbreak가 나오기 전에도 칸예 웨스트는
인정을 받는 아티스트였지만, 808이 나오기 전의 칸예는 자기 색깔은 가진 아티스트로 사람들이 보기보다는 곡도 만들 줄 아는 백팩 래퍼 이미지 더 강했음 like 맥밀러 초기.)
(맥밀러 디스 아님. 맥밀러 그때 멋있었음. 단지 비유.)
그 이후, 808에 꽤나 많은 영향을 받은 드레이크는
2009년에 이제는 거의 다 명반이라고
생각하는 So Far Gone(2009.09.16)을 냄.
'내가 네 애비다'는 키드 커디가 칸예웨스트에게 해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함.
.
영지지 The Recession 이 앨범 속 칸예 피처링이라면 The Recession
2008년 9월 2일에 나옴.
플래싱 라이트도 충분히 어둡고 내적인 곡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분위기는 그런 쪽과 가깝지만, Dwele의 보컬 멜로디가 그 노래 속에서 멜로디컬한 무언가를 맡고 있는 거 같은데, 키드 커디가 구축해낸 스타일과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키드 커디는 벌스 또한 훅처럼 느리면서 서정적인 멜로디가 유지되게 했으니까요.
그 곡에서 칸예의 랩은 그저 랩이었음. 별로인 랩이었다는 뜻이 아니라
스타일적으로요.
오토튠에 대해선 잘 모르니 말 않겠음.
오토튜은 티페인 형에게 물어보세요.
물론 칸예가 티페인보다 더 오토튠을 잘 활용하는 거 같습니다.
.
그렇네요 6월에 발매되었네요.
Jw님 말이 사실이라면, 그렇다면
칸예가 바탕을 어느 정도 깔아 놓고 커디와 만난 거 같네요.
전 이제 키드 커디 노래 들으러 감.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요
칸예의 애비는 킫커디 마익딘
드레이크 애비는 노아40 pnd team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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