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 Cudi, 새 앨범 암시와 함께 내면 심리 밝히다

Kid Cudi, 새 앨범 암시와 함께 내면 심리 밝히다

Kid Cudi가 작년 말에 [Speeding Bullet 2 Heaven]을 발매한 이후로 조금 조용히 지내왔는데요. HiphopDX에 따르면, Kid Cudi는 Billboard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대중적으로 알려진 그의 마약과 우울증과의 사투에서 많이 호전된 상태라는 것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 마약 복용 문제와 우울증세는 그의 최근 앨범 프로젝트에 이어 그의 음악 커리어를 항상 따라다녔던 고질적인 문제들이었다고 합니다. Kid Cudi 왈,

나 이제 진짜로 마약에서 벗어났어. 사람들은 이게 얼마나 큰일인지 이해 못 해. 웃기지, 난 내 우울증을 없애기 위해 마약을 했으니까. 2010년에 코카인 때문에 경찰에 잡혀갔을 때 사람들은 나보고 마약중독자라고 했지. 근데 난 전혀 마약에 중독된 적이 없어. 그냥 가끔 했던 것뿐이야. 락 음악을 하는 것이 내가 ‘모두 다 X 까고 엿 먹어’ 라고 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어. 사람들에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지… 내가 세상 사람들의 입맛을 맞춰주려고 했던 마지막이었어.”

인터뷰에서 Kid Cudi는 어떤 다른 것들보다 행복을 선택했다고 말했는데요.

근데 난 내가 원할 때 어디든 갈 수 있어. 내 딸은 지금 미국에서 가장 좋은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어.”

또한, Kid Cudi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Speeding Bullet 2 Heaven]이 낮은 판매를 기록했고, 또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평을 받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이 때문에 그는 다음 프로젝트는 무료로 공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이래서 다음에 나올 프로젝트는 무료로 공개할 거야. 그리고 난 더이상 [Man on the Moon 3]를 해야 할 의무감도 느끼지 않아. 만약 이전 두 앨범이 플래티넘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 근데 이 두 개는 플래티넘도 되지 않았어! [Man on the Moon 1]은 86만 장 정도 팔렸다고. 간당간당한 수준이야.”

이날 인터뷰 이후, Kid Cudi는 트위터에 자신을 계속해서 괴롭히던 자살 충동과 이번 여름에 있을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아래는 당시 그가 약 6분간에 올린 트위터 내용.

Kid Cudi 트위터

#난 내 인생 모든 면에서 과소평가됐어. 괜찮아, 왜냐면 넌 곧 나에게 경의를 표하게 될 테니까. 나의 힘은 완전해 - 6:27 AM

#난 지금 모든 것이 내게 불리한 상황에 놓여있어. 난 다시 솟아오를 거야. 난 여기 있어. - 6:27 AM

#아무도 나를 건드릴 수 없어. 그 누구도. - 6:28 AM

#나 여깄어 - 6:28 AM

#이제부터 난 다 죽여버릴 거야 - 6:29 AM

#이 바닥에서 내 친구는 아무도 없어 - 6:29 AM

#난 Dennis, Dot, 그리고 내 에이스 Charles Worth랑만 친해. 난 나 자신보다 이들을 더 사랑해. - 6:29 AM

#나보다 너희 모두를 더 사랑해. - 6:30 AM

#나한테 불만 있는 놈들은 다 엿 먹어. 너희 두개골을 다 부숴버릴 거야 - 6:30 AM

#다시 왔어. 나 여깄어. 난 지금처럼 나중에도 너의 빅 브러더일 거야. - 6:30 AM

#올해 여름에 새 앨범 나온다 - 6:31 AM

#좋은 주말 보내. X나 사랑해 다들. - 6:31 AM

#난 한주에도 몇 번씩 죽고 싶은 생각이 들어, 난 누구도 겁내지 않아. 신경 안 써. 난 지옥의 전사야. - 6:33 AM

#안녕 또 왔어. 이번에는 재밌게 지내보자. - 6:3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