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ince, 57세로 세상 떠나다
수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었던 아이콘적인 뮤지션 Prince가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Billboard, Pitchfork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러한 소식은 처음 TMZ를 통해 보도되었고 AP 통신을 통해 확인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많은 음악 매체들이 일제히 관련 소식을 전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Prince는 현지 시각 21일 오전 9시 43분, Minnesota의 Chanhassen에 있는 Paisley Park 저택/스튜디오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나이 57세였습니다. 사망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지난주에 Prince의 응급 병원 방문을 위해 Atlanta에서 그의 집으로 가던 비행기가 비상 착륙을 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당시 대변인은 그가 독감에 걸린 것이라고 밝혔던 바 있습니다.
Prince가 대중음악에 남긴 영향력은 미처 다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70년대 후반부터 활동을 시작한 그는 80년대, 90년대, 2000년대를 지나 최근까지도 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음악으로 대중적 인기와 음악적 성취를 동시에 누리며 [Purple Rain], [1999], [Dirty Mind], [Sign O' The Times], [Controversy], [Lovesexy], [Diamonds And Pearls]와 같은 명작들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세계적으로 1억 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했고, 7개의 Grammy를 비롯해 Golden Globe, The Oscars에서도 수상했으며, 2004년 '록앤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위대한 아티스트의 죽음에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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