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Janelle Monáe는 5년 만의 정규 앨범을 예고하며 두 싱글 “Django Jane”와 “Make Me Feel”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곡 중 Prince를 떠올리게 하는 "Make Me Feel"이 실제로 Prince에게서 시작된 곡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큰 관심이 쏠렸습니다. Prince의 DJ였던 Lenka Paris가 해당 일화를 풀어놓았기 때문인데요.
2년 반 전 Lenka Paris는 Prince를 위한 파티에서 음악을 틀고 있었고, 갑자기 모든 것을 멈춘 Prince는 그 자리에서 컴퓨터를 켜고 곡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 곡이 뿜어내는 그루브는 신선한 충격을 받을 정도로 좋았다고 하는데요. 시간이 흘러 Janelle Monáe의 "Make Me Feel"이 나온 날, Lenka Paris는 이 노래를 들으며 2년 전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준 그 음악을 바로 떠올렸다고 합니다. Prince가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그 사운드를 Janelle Monáe에게 주어, 이번에 재탄생되었던 것입니다.
페이스북으로 전해진 이 일화는 이미 삭제된 상태지만, Lenka Paris는 Prince의 천재성과 재능에 감탄하며 그를 그리워하기도 했었습니다. Janelle Monáe가 불렀다는 사실만으로도 반갑고 좋은 곡에 Prince까지 더해졌으니, 더할 나위 없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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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ㅠㅠ
지금도 그의 Purple rain 들을 때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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