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Obama, 빌보드 차트 오르다
얼마 전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Michelle Obama가 코미디 쇼 Saturday Night Live의 출연자 Jay Pharaoh와 함께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을 권유하는 랩 뮤직비디오 "Go To College"를 만들어 공개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Michelle Obama가 추진하는 'Better Make Room'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영부인 라임'을 직접 들려주는 것에 대한 신선함 때문인지 SNS를 중심으로 커다란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끝이 아닌데요.
okayplayer에 따르면, Michelle Obama는 이 비디오를 통해 무려 Billboard 차트에까지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Go To College"는 금주 'Billboard Twitter Top Tracks' 차트에서 26위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에는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일종의 바이럴 차트인 'Billboard + Twitter Trending 140' 차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남편인 Barack Obama 대통령은 예전에 같은 차트에서 2위까지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한편, Obama 효과를 톡톡히 본 아티스트가 한 명 또 있는데요. 바로 Kendrick Lamar입니다. 대통령 부부가 그의 "How Much A Dollar Cost"를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으면서, 앨범 발매가 꽤 지난 시기임에도 이 곡이 큰 관심 속에 차트에 19위로 데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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