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 Thug, Game에게 사과하다
얼마 전부터 Young Thug과 The Game이 디스전을 펼쳤는데요. Rap Up의 보도에 따르면, 이 디스전이 결국 Young Thug의 사과로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이 디스전은 Bidman과 Lil Wayne의 분쟁에 Young Thug이 끼어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Birman과의 문제로 인해 Lil Wayne의 앨범 [Tha Carter V]가 발매되지 않은 상황에서 Young Thug이 새 믹스테입의 타이틀을 [Tha Carter VI]로 발매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데요. 당시 Young Thug은 ‘Lil Wayne을 존경하는 마음에서 타이틀을 지었다’고 말했지만, Lil Wayne의 정규 앨범이 무기한 연기되는 상황에서 차기작의 타이틀을 허락도 없이 선점하겠다는 행위를 당사자인 Lil Wayne은 곱게 보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 믹스테입은 논란 끝에 [Barter 6]로 공개되었지만, Lil Wayne의 분노는 가시지 않았고, 결국 그는 공연 도중 Young Thug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이 소문을 들은 Game은 ‘Young Thug을 묵사발 내겠다’라고 말하며 Lil Wayne을 옹호했는데요. 그러자 Young Thug 또한 인스타그램에 Game을 디스하는 영상을 올리며 이에 응수했습니다. 이후에도 둘은 한두 차례 비난 영상을 주고받으며 디스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Young Thug이 먼저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Game에게 사과했다고 합니다. Young Thug은 ‘Game을 존경한다’며 비난하는 영상을 먼저 올린 일에 대해 사과를 구했습니다. Young Thug 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봐봐. 흑인들이 죄다 서로를 죽이기를 바라고 있지. 그런데 우리는 달라. 흑인의 목숨은 소중하지(Black Lives Matter). 그래서 Game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야. 그를 존중해. 그런 영상을 올린 점 사과할게. 비록 Game이 잘못됐었고, 잘못된 비즈니스를 했었고, 그를 신경 쓰지 않는 녀석을 신경 쓰고 있다고 해도, 다 괜찮다고 봐.”
이 영상을 본 Game은 쿨하게 사과를 받아들였습니다. 또한, Young Thug과 Lil Wayne의 비프, Birdman과 Lil Wayne의 비프가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Young Thug이 올린 영상 봤어. 진짜배기 같은 사과였고, 또 문제도 제대로 짚었다고 봐. 이제 다음 단계는 녀석과 Lil Wayne의 문제가 해결되는 거야. 왜냐하면, Lil Wayne은 내 호미니까. 그다음 일은 Lil Wayne과 Birdman이 문제를 잘 마무리 짓게 하고 다시금 돈을 벌게 하는 거라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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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런 의도가 있었던 건 확실하지 않으니
릴웨인쪽에서 비꼬는 식으로 느꼈을 수도 있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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