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Drake의 "Used To"는 18세 프로듀서가 인스타그램으로 보낸 비트

wogamo2015.02.19 08:20추천수 12댓글 23

081413-music-Wondagurl-Scores-Drake-Session_opt-300x300.jpg

Drake의 "Used To"는 18세 프로듀서가 인스타그램으로 보낸 비트


얼마 전 Drake가 [If You're Reading This It's Too Late]를 깜짝 공개했는데요. HiphopDX에 따르면, 수록곡 "Used To" 비트를 만든 장본인이 18살의 어린 프로듀서 Wondagurl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네요. MTV와의 인터뷰에서 Wondagurl은 독특하게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Drake에게 비트를 전했다고 합니다. Wondagurl 왈,


집에서 비트 만들고 스튜디오에서 마무리 작업했지. 다 끝냈을 때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샘플 비디오를 Drake한테 보냈어. 그리고 Drake에게 '여기에 랩 얹어보시겠어요?'라고 물어봤지. Drake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는 했지만 보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비트 전체를 보내줬고, 그게 Drake의 'Used To'로 탄생한 거야."



Wondagurl은 "Used To"뿐만 아니라 [If You're Reading This It's Too Late] 다른 수록곡인 "Company"도 공동 프로듀싱했다고 합니다. "Company" 같은 경우, Wondagurl이 Travi$ Scott에게 비트를 보내서 도움을 받은 게 바탕이 됐다고 하네요.


캐나다 Ontario 출신의 어린 소녀 프로듀서인 Wondagurl은 당시 16살의 나이로 무려 JAY Z의 2013년작 [Magna Carta... Holy Grail]의 수록곡 "Crown"을 프로듀싱했던 전적도 있는데요. 그녀는 여전히 다른 거물급 래퍼들과도 작업하고 싶은 의지가 있다고 하네요. Wondagurl 왈, 


Drake 프로젝트에 프로듀싱하길 잘했어. 이 일을 계기로 나는 더 열심히 작업하고 싶어졌어. 그렇게 한다면 다른 꿈 같은 작업들에도 가까워지겠지. Kanye West랑도 가까워질 거야."



* 관련기사

신고
댓글 23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