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chael Brown 판결 관련 래퍼들 반응 모음
미국 대배심이 흑인 소년 Mike Brown을 총으로 쏴 죽인 경찰 Darren Wilson을 불기소할 것이라 발표하자 Ferguson 시를 비롯해 New York, L.A. 등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졌는데요.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판결 직후 Nas, Millsy Elliott, Big Boi, Earl Sweatshirt, Macklemore, Talib Kweli 등 수많은 래퍼가 트위터를 통해 대배심의 방침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Missy Elliott
어제 밤 이후로 계속 마음이 너무 무거워… 근데 우리 집은 기도하는 집안이었어! & 난 기도의 힘을 믿어 #Ferguson
Will.I.Am
#MikeBrown 가족, 아니 #Ferguson 시와 #america에 거주하는 사람들 모두에 마음이 너무 쓰여…
9th Wonder
전 세계가… 미국과 (미국의) ’늘 인간의 권리를 우선한다’는 명제를 비웃고 있어…
Ty Dolla $igh
#StandForMikeBrown
Kendrick Lamar
(내가) 너 스스로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았었나? 녀석들은 널 ‘사랑’하지 않아. 세상은 널 ‘사랑’하지 않아. 아무 것도 널 ‘사랑’하지 않아. 정의는 권위자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야.
Jay Rock
경찰은 흑인새X들한테 X 같은 거 안 주고, 방아쇠를 당기고 흑인놈을 죽이고 영웅이 되시지
Migos
엿 같은 12 #FergusonDecision
Big Boi
개소리 집어치워!!! #JusticeForMikeBrown
Talib Kweli
Mike Brown과 가족 때문에 너무 속이 상해. 내 마음은 Ferguson에 있는 우리 형제들과 자매들과 함께 있어. 조만간 찾아갈게.
이 외에도 유명세를 가릴 것 없이 정말 수많은 래퍼가 이번 사건에 관해 분노와 Mike Brown 가족에 대한 안타까움, 연민 등을 쏟아냈는데요. 트위터 외 인스타그램에도 Beyonce, Solange가 장문의 글을, Rihanna는 하고 싶은 말을 대변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올렸다고 합니다.
Rihanna 인스타그램
또한, Macklemore, Q-Tip 등 일부 래퍼는 거리에서 시위대와 함께 하며 분노를 표했다고 합니다. El-P와 함께 Run The Jewels로 활동하고 있는 래퍼 Killer Mike는 Mike Brown 사망 당시 컬럼을 기고했던 데 이어 이번에는 공연 도중 이번 사건에 대해 7~8분 가까이 사건의 부조리함, 판결의 불합리성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Mike Brown의 사망으로 인한 슬픔이 또 다른 시민에게는 아픔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우선 Mike Brown의 사망을 빌미로 그저 건물을 부수고 불을 저지르고 경찰에 대항하는 데만 혈안이 된 사람도 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arl Sweatshirt는 트위터를 통해 이들 또한 문제라고 꼬집었습니다.
Earl Sweatshirt 트위터
어젯밤 그냥 밖에 나가는 게 목적이었던 그 사람들이 경찰만큼이나 문제야
이들이 저지른 방화나 기물 파손은 힘들게 삶을 꾸려나가던 이들에게 큰 문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Fox News 등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Ferguson 시에서 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Natalie도 그 가운데 한 명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Mike Brown 판결의 슬픔을 씻을 새도 없이 가게가 시위대 때문에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특히,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빵 주문을 많이 받아 놓은 터라 피해의 규모가 더욱 컸다고 하는데요. 불행 중 다행으로 Natalie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성금이 모였고, 자원봉사자 또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현재 어느 정도 복구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Mike Brown Protests

(Macklemore in Seattle)



(in Ferguson)
(in New York)


(in Washington)

(in L.A.)

(in Atlanta)

(in Oak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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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were put here to protect us, but who protects us from you?"
- KRS One
— Nasir Jones (@Nas)
모든 위협을 누군가를 죽임으로써 피한다는 것에 생각해볼 필요가 물론 경찰의 생명도 소중하니까 쏴버린 거겠지만 누군가가 뒤에서 다리를 몇번쏴도 되는거고 마이크브라운이 무고하단게 아니라
여기가면 보실 수 있어요 뭐 목격자말로는
무릎꿇고 두 손 들었다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덕 신빙성 없는 얘기같아서
윌슨경관 인터뷰를 보면 브라운이 자신의 총을 빼앗으려 했고 살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다,마치 5살꼬마가 헐크호건을 만난 상황이었다고 하는데,,브라운이 자신의 앞길을 막았고 비키지 않으면 총을발사할수밖에 없었다고 했고 브라운이 '넌 날쏠만한 깜냥이 안돼'라고 말했다는군요,.
뭐 증언은 엄청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ㅠㅠ
하지만 각 증언 이후 나오는 정황이나 검시 내용등을
미루어 봤을 때 저는 경찰 쪽이 좀 더 구린게 많다고
보는 편입니다. (으 이것도 편견일수도.......)
제이락은 changes가사 인용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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