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y Bada$$, 모교에 1천만 원 음악 장비 기부

title: [회원구입불가] soulitude2014.11.27 23:51추천수 16댓글 17

Joey Bada$$, 모교에 1천만 원 음악 장비 기부

지난해 말, Drake가 Philadelphia에 위치한 Strawberry Mansion High School에 레코딩 스튜디오를 만들어줄 것이라 발표했던 바 있는데요. 당시 미국 내에서도 가장 위험한 학교로 손꼽히는 이 학교에 새로운 꿈을 심어주기 위한 활동으로 보도되었던 바 있습니다. 그 외에도 Meek Mill, Rick Rubin, Kendrick Lamar 등의 힙합 아티스트 및 관계자들이 자신의 모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거나 기부금으로 응원한 일들이 있었는데요. 이 명예로운 리스트에 또 한 명의 아티스트가 추가될 것 같습니다.

HotNewHipHop에 따르면, Joey Bada$$가 최근 Brooklyn에 위치한 자신의 모교(?) Edward R. Murrow High School을 찾아가 음악 장비를 기부했다고 합니다. Joey Bada$$는 사실 이 학교의 정식 졸업생은 아닌데요. 중간에 학교를 관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쨌든 그는 학교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Joey Bada$$는 J Dilla Foundation, Akomplice Clothing과의 파트너십 이벤트의 큰 성공으로 1만 달러(한화 약 1천만 원)의 수익을 거뒀는데요. 이 수익금을 전액 모교인 Edward R. Murrow High School에 기부하기로 한 것입니다. 주로 학교의 음악 프로그램을 위한 악기와 프로덕션 장비를 구입해 제공했다고 하네요.

장비를 전달하는 날 Joey Bada$$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전 선생님들과 반갑게 재회하고, 학교 밴드의 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겁고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 학교 방문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