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ddie Gibbs, 2015년에 새 앨범 발표한다

Freddie Gibbs, 2015년에 새 앨범 발표한다

올해 Freddie Gibbs는 프로듀서 Madlib과 함께 앨범 [Piñata]를 발표, 평단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는데요.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Freddie Gibbs가 Montreality와 인터뷰를 하던 도중, 새 앨범을 내년 중 발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Freddie Gibbs는 이 앨범의 타이틀이 [Lifestyles of The Insane]이라고 밝혔으며, 현재는 60퍼센트 가량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Freddie Gibbs 왈,

새 앨범을 만들고 있어. 타이틀은 [Lifestyles Of The Insane]이지. 내년 아니면 그쯤에 발매될 것 같아. 지금 한참 하고 있는 중이지. 60퍼센트는 된 것 같아.”

Frddie Gibbs는 이어서 좋아하는 인물에 관해서 이야기했는데요. 요즘 이들에 대한 책에 푹 빠져있다고 합니다.

등에다가 Huey Newton 타투를 새겼어. Assata Shakur의 책을 요즘 읽었는데, 요즘은 그분이 제일 좋더라고. 지금 당장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그분이야. Eldridge Cleaver, Bobby Seale, Che Guevara 등 수도 없이 많지. 이분들에 대한 책을 요즘 많이 읽은 덕분에 어떤 일들을 하셨는지 완전히 통달하게 됐지. 그분들이 한 일이나 원칙 등에 대해서 말이야. 아주 푹 빠져있다구.”

마지막으로 Freddie Gibbs는 어린 친구들에게 학교를 꼭 다녀야 하고, 세상을 향한 눈을 떠야 한다며 용기를 주었습니다. 또한, 감옥을 제집 드나들듯 하는 흑인들이 정신을 차려야 하며, 가족들 또한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녀석들은 정말로 학교나 뭐 그런 데에 다녀야 한다고. 교육의 길을 스스로 구축해야지. 배우려고 해야 하고 거기에 좀 더 신경 쓸 필요가 있어. 그리고 감옥 좀 그만 가야 해. 새끼들이 죄다 감옥에나 쳐 가고 있잖아. 특히 흑인 애들. 법이나 뭐 그딴 거에 얼마나 교묘한 책략이 숨어있는지 파악을 좀 해야지. 우리네 가족이랑 그 본질 자체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야 해. 그것 때문에 우리 흑인 아이들이 다 망가지고 있잖아. 왜냐하면, 우리가 노예 제도에서 완벽히 멀어진 세대가 아니거든…. 현실을 직시해야 하고 이런 사실을 알려야 하며 자각할 줄 알아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