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션, 모교에 녹음 스튜디오를 선물하다.

최근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연인 즈네 아이코(Jhené Aiko)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빅 션(Big Sean). 앨범 제목들까지 자신의 출신지 디트로이트로 발표한 그인 만큼 애향심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애향심뿐만 아니라 애교심도 어마어마했던 듯하다. 지난 8월 2일, 그가 자신이 졸업한 캐스 공업 고등학교(Cass Technical High School)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의 지원을 받아 녹음 스튜디오를 설치해 준 것이다.

스튜디오 내부에는 드럼 킷, 드럼 머신, 키보드 등 빵빵한 장비를 자랑하며 내부에는 빅 션의 앨범 명패들과 사진이 걸려있다. 또한 그는 모교의 교장 선생님에게 샤라웃과 학생들이 이것을 마음껏 사용하게 해야 한다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전설적인 가수 다이애나 로스(Diana Ross)와 코미디언 데이비드 앨런 그리어(David Alan Grier)에 이어서 캐스 공고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 빅 션. 성공해서 학교로 돌아온 그의 선행으로 인해 언젠가 또 다른 미래의 스타가 그곳에서 탄생하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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