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oy Ave, "50 Cent의 발언은 구렸어"
Brooklyn 출신의 Troy Ave는 최근 2014 XXL Freshman 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주목받는 신인인데요. 그는 대표곡 "Show Me Love"에서 50 Cent의 "In Da Club"에서 따온 가사를 활용하기도 했던 바 있습니다.
한편, 최근 50 Cent는 과거 동료들인 Tony Yayo나 Lloyd Banks가 Troy Ave의 하이프 맨(퍼포먼스 도우미)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HiphopDX에 따르면, Troy Ave가 최근 라디오에 출연해 50 Cent의 발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50 Cent 왈,
인간적인 관계를 말하는 거라면, 난 정말 50 Cent랑은 별 관계가 없었어. 내가 그 사람을 봐 왔는데, 그쪽에서 포기하더라고. '여기서 네 할 일을 해라. 네 사운드나 네가 하는 음악을 좋아한다'고 했지. 난 뭔가 그 사람이 날 응원해주는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너도 그 뒤에 어찌 됐는지는 알잖아. 한 사람이 하는 말이나 행동이 내 성공을 가로막진 못해. 난 여전히 상관없이 내 할 일을 하고 있지."
(Tony Yayo와 Lloyd Banks가 내 하이프 맨이라는) 그 발언은 진짜 구리다고 생각해. 그건 걔네 개인적인 문제라고. 난 다른 사람의 사적인 사정에 대해 개인 의견을 내놓거나 하지 않아. 그건 구리거든. 그건 그냥 그 사람 의견이란 말야. 말이 안 되는 거지. 어쨌든 난 구리다고 봐. 난 내 사람들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진 않았을 거야. 그 사람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나도 몰라. Lloyd Banks가 내 새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건 맞아.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하이프 맨이라고 느끼길 바라지 않아. 그냥 그 사람들도 자기 할 일을 하는 것뿐이니까."
그는 또한 XXL Freshman 촬영 당시 사람들에게 쌀쌀맞게 대했다는 소문에 대해서 부정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래퍼들과 이야기도 나누었지만, 단지 그런 상황이 좀 어색했다고 하네요.
모두가 괴짜들이라고 생각하진 않아. 하지만 괴짜가 몇 명 있긴 했지. 그렇다고 걔네가 같이 있기 힘들고 그랬었단 얘긴 아냐. 좀 괴짜더라도 여전히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거니까. 아무랑도 문제 없었어. 랩 음악 비즈니스잖아. 좀 흥분한 애들이랑 얘기를 하긴 했지. 하지만 막 시비 걸고 그런 건 아니었어. 단지 그렇게 수많은 아티스트가 같이 있는 환경에 좀 익숙하지 않았거든. 딱히 내가 무뚝뚝하려고 그랬던 건 아냐. 그냥 내 방식대로 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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