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oul, 앨범 연기 이유/좋아하는 래퍼

title: [회원구입불가] soulitude2014.05.31 09:52추천수 2댓글 5

Ab-Soul, 앨범 연기 이유/좋아하는 래퍼

HiphopDX에 따르면, Ab-Soul이 [These Days...]로 타이틀이 밝혀진 새 앨범의 발매일이 연기되어 온 이유를 밝혔다고 합니다. 주로 레이블 아티스트 간의 협의 문제였는데요. Ab-Soul 왈,

ScHoolboy Q 앨범이 주목받을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해서, 또 Isaiah Rashad 앨범을 내보내기 위해서, 또 SZA 앨범을 내보내기 위해서, 또 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해서 끌어올리기 위해서 계속해 앨범을 미루기로 했었지. 그렇게 (내놓을 앨범을 완성하고) 남는 시간 동안, 난 그냥 너댓 곡을 더 작업해서 추가해 버렸어. 'Stigmata'는 그중에 가장 마지막으로 작업한 곡이지."

Ab-Soul은 또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래퍼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난 Canibus에 빠졌었지. 내가 처음으로 가장 좋아했던 래퍼였어. 그러고 나서 JAY Z와 Nas도 좋아하게 됐지. 난 힙합에서 정말 많은 걸 배웠어. 그러니 내가 배운 걸 다시 사람들에게 돌려주려 하는 건 당연하지."

Ab-Soul이 좋아하는 또 다른 래퍼로는 Common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는 Common이 올해 2월에 발표한 "Made In Black America"에 참여하기도 했었습니다.

Common은 말그대로 문자로 날 우울감에서 꺼내줬어. 그는 자신의 음악에 대한 흥미를 이야기하는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지. 너무나 멋졌어. 어디서 내 번호를 받았는지조차도 묻고 싶지 않았지. (웃음) 그러고 곧바로 트랙을 보냈어. 그리고 나도 곧바로 내 벌스를 얹어서 다시 보냈지. 만약 당신이 [Resurrection]과 [One Day It’ll All Make Sense]의 팬이라면 이해할 수 있을 거야. 그 곡을 작업하기 전엔 Kendrick Lamar의 공연 어디에서 Common을 만난 적이 있었지. 진짜 쿨했어. 하지만 그때 그 사람은 내가 누군지 몰랐을 거라고 생각해."

한편, Ab-Soul은 이번 앨범 [These Days...]의 발매일을 6월 24일로 발표하고, 앨범 커버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작품에는 당연히 TDE 사단의 참여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 Ab-Soul [These Days] 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