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셉 라키, “새 앨범 90% 가까이 완성됐어”

라키의 새 앨범이 올해 안에?

2010년대 초반, 혜성같이 등장한 루키 에이셉 라키(A$AP Rocky). 얼마전 그는 자신의 데뷔 프로젝트 [LIVE.LOVE.A$AP]의 10주년을 맞아 믹스테입을 정식 발매했다. 그에 이어 커리어에서 가장 긴 공백기를 깨고 새로운 스튜디오 앨범 [All Smiles]의 발매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지난 11월 5일, 에이셉 라키는 디서스 & 메로(Desus & Mero)의 토크쇼에 출연해 새 앨범 작업이 거의 90% 정도 이뤄졌다고 밝히는 등 자신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풀었다. 지난 5월 GQ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이번 앨범을 두고 '더 성숙해진 빈민가의 사랑 이야기'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Testing]으로부터 3년하고도 6개월을 넘겨서 내는 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인터뷰 중 앨범에 관한 답변의 일부다.

“주변 모든 것으로부터 떨어지려고 하고 있어. 작업에 집중하고, 다른 것들의 영향을 받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야. 그렇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여전히 지켜보고는 있고. 방해 금지 모드같은 거지.”

이외에도 에이셉 라키는 인터뷰에서 2019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체포되어 구치소에 갇혔을 때 느낀 생각과 감정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약물 의존도, 물질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를 성숙하게 설명했다.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인터뷰 영상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0jZzOW-YrE&t=10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