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간 연기된 데뷔 앨범 [Alpha]를 뒤로한 채?
올해 3월, 영국 랩 씬을 이끄는 주역 중 하나였던 스켑타(Skepta)는 EP [All In]을 마지막으로 래퍼로서의 은퇴를 알렸던 바 있다. 이제는 프로듀서로서의 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켑타에 이어, 또 하나의 영국 랩 씬을 이끄는 뮤지션인 옥타비안(Octavian)이 은퇴를 시사했다.
하루 전, 옥타비안은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음악을 관둔다”라고 밝히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캡션 내용에 의하면 그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부정적인 기운에 신물이 났으며, 자신의 도시(런던)에서는 결백하든 결백하지 않든 중요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다.
옥타비안은 지난 2020년 11월 전 애인으로부터 고발당했으며, 전 애인을 정신적/육체적으로 학대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데뷔 스튜디오 앨범 [Alpha]의 발매를 연기했다. 옥타비안의 유죄는 지금까지 증명되지 않았으나, 전 레이블인 블랙 버터 레코즈(Black Butter Records)는 이미 옥타비안과의 관계를 끊어낸 상황.
이후 [Alpha]는 2021년 10월까지 발매되지 않았으며, 이번 은퇴 발언과 함께 어쩌면 영원히 공개되지 않을 프로젝트로 남겨질 수도 있다. 옥타비안은 “사람들은 아무런 증거와 믿음도 없이 판단한다”라고 주장하며 “혐의가 11개 있어도 여전히 잘 먹고 사는 사람이 있겠지만, 난 4년 만난 전 애인이 퍼뜨린 혐의 하나로도 이렇게 힘든 사람이다”라며 호소했다.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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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무슨 병아리 수명만큼이나 활동하고 가누..
ㄱㅇㅂ
아직 신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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