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Chainz, 약물 치료 프로그램 이수 선고받다

title: [회원구입불가] taco2014.05.07 17:41추천수 2댓글 4

2 Chainz, 약물 치료 프로그램 이수 선고받다

작년 6월 2 Chainz는 LA 공항에서 코데인 소지죄로 체포된 바 있는데요.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2 Chainz가 규제 약물 소지죄로 18개월간 약물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만약 2 Chainz가 이 프로그램을 무사히 이수한다면 해당 경범죄는 무죄가 된다고 합니다.

한편 2 Chainz는 지난 5일 무료 EP [Freebase]를 발표했습니다. 2 Chainz는 EP에 수록된 동명의 곡 “Freebase”에서 과거 마약 거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2 Chainz는 MTV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과 팬들이 자신에게 바라는 음악 사이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건 나한테 항상 얘기하기 어려운 주제일거야. 사람들이, 내 팬들이 나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거든. 난 지난 몇 개의 앨범에서 이런 얘기들을 다뤘지. 믹스테입을 내면서 사람들이 나한테 뭘 원하는지 알게 됐어. 사람들은 내가 메인스트림 음악을 하길 원하지. 내 팬들은 클럽 가서 턴업하는 걸 좋아하거든. 하지만 음악은 항상 나한테 일종의 치료법 같은 거야. 음악에 내 안에 있는 것들을 털어 놓는 거야.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냥 랩을 하는 거야. 단어들을 뱉고 랩을 하면서 내 능력을 보여주는 거지. 그러다보면 어떤 주제를 가진 노래가 되는 거야. 네가 살아온 현실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지.”

2 Chainz는 이어서 지난 2012년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아버지가 여기 같이 있었으면 하는 순간들이 많아. 난 어떤 형제자매도 없단 말이야. 그리고 난 친한 친구들도 없어. 그래서 난 아버지와 같이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눴지. ... 아버지랑 자주 통화를 해서 얘기를 나누곤 했어. 난 아버지가 돌아가신 그때를 절대 잊지 못해. 마지막으로 나에게 하셨던 말들도 잊지 못할 거야. 그 어떤 것도 잊지 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