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e, SNS로 욕설 보낸 누리꾼 밀쳐
지난해 2월 Wale는 NBA Washington Wizard의 경기를 관람하던 중 해설자들과 마찰을 빚은 적이 있는데요. Wale와 스포츠의 악연은 2014년에도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Wale가 지난 31일 WWE Raw 경기를 보러 갔다가 작은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고 합니다.
사건의 시작은 SNS였습니다. Wale가 WWE 경기장에 등장한 걸 본 한 사내가 Wale를 비아냥거리는 글을 SNS에 남겼고, 이를 본 Wale는 격분해 그 사내를 찾아가 따져 들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을 최초로 보도한 TMZ는 Wale가 남성에게 주먹질했으며, 이를 경비직원이 뜯어말렸으며 목격자도 있다고 보도했으나, Wale는 M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성을 때리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Wale 왈,
녀석을 조금 밀었을 뿐이야. '네 엉덩이를 까버릴 수도 있지만, 그냥 여기서 안 보는 게 더 낫겠군' 하고 생각했지."
이어서 Wale는 관객석에 어린아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화를 참았다고 합니다.
내가 '야 인마, 이거 너냐?'라고 말했어. 그리고 난 녀석을 조금 밀쳤지. 솔직히 말해서 만약 거기 애들이 없었다면, 얘기는 조금 달랐을 거야. 하지만 난 아이들이 있다는 걸 의식하고 있었지. 내가 그런 행동을 한 게 옳다고 말할 수는 없어. 하지만 이런 상황에선... 너도 알잖아?"
사람들이 오해를 했나 봐. '넌 완전 폭력배야' 같은 식이더군. 그런 건 아니었어. 우린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녀석들이 뭔가를 막 열심히 하는 거야. 그래서 난 대답했지. 좀 잘 얘기해보려고 했어. 그러다가 만나게 된 거지. 근데 똑같이 대답하면 그땐 녀석들이랑 똑같은 놈이 되는 거야. 누군가가 '엿 먹어'라고 100번을 말해도 내가 딱 한 번 '너도 엿 먹어'라고 대답하면 똑같이 병X이 되는 거라구. 그럼 사람들은 또 이렇게 말해. '넌 유명하니까 그런 건 신경 쓰면 안 돼'라고 말이지. 근데 난 그런 거에 신경 쓸 거야. 난 그냥 일반인이고 싶다구."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Wale는 신보에 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Wale는 현재 4번째 정규 앨범 [Album About Nothing]을 준비하고 있으며, J.Cole, DJ Premier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많이 준비했어. J.Cole이랑도 많이 했고, DJ Premier랑도 꽤 했지. 그리고 내 캠프인 Every Blue Moon에서 다른 프로듀서들하고도 작업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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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다 그 수많은 관중들 중에서 어떻게 찾았댐....
하여튼 SNS 하는 애들은 저런 짓거리좀 안했으면ㅉ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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