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 & 릭 로스, 합작 앨범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미 모두가 인정하는 검증된 조합.

지난 금요일, 드레이크(Drake)는 [Certified Lover Boy]에 앞서 공개한 EP [Scary Hours 2]로 화려한 복귀에 성공했다. 앨범의 첫 트랙인 "What's Next"가 이번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로 데뷔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청중은 수록곡 중 하나인 "Lemon Pepper Freestyle"에서 다시 한번 드러난 드레이크와 릭 로스(Rick Ross)의 시너지 효과를 주목하고 있기도 하다.

드레이크와 릭 로스는 지금까지 "Money in the Grave", "Lord Knows", "Gold Roses" 등의 수많은 협업 트랙을 통해 장르 팬들을 열광시켰던 바 있다. 이에 유명 플레이리스트 서비스 계정 랩캐비어(RapCaviar)가 팔로워들에게 그들의 최고의 협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지자, 릭 로스 등과의 친분을 보유하고 있는 전 미식축구 선수 채드 존슨(Chad Johnson)은 둘의 합작 앨범을 암시하는 듯한 답변을 남겼다.

RapCaviar @RapCaviar

드레이크랑 릭 로스는 약 10년 동안 함께 곡을 만들어 왔죠. 그들의 최고의 협업물은 무엇일까요?

Chad Johnson @ochocinco

지금 걔네가 하고 있는 합작 앨범. 아마 지금까지 만들었던 것들 다 밀쳐낼 거거든 (쉿)

드레이크는 이전에도 릴 웨인(Lil Wayne) 등의 주변 인물과 함께 합작 앨범을 만들고 있다는 정보를 흘렸던 바 있다. 하지만 이 릴 웨인과의 합작 앨범 역시 지금까지도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기에, 해외 네티즌은 드레이크와 릭 로스의 합작 앨범 소식을 반신반의하며 받아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