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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켄드, “그래미 어워즈의 무시에 들었던 감정은...”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1.01.29 16:39추천수 3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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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을 그르친 건 없었던 것 같거든.”


지난 11월 말, 위켄드(The Weeknd)는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은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After Hours]가 제63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단 한 부문에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는 사실에 불쾌함을 감추지 않았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네티즌과 동료 뮤지션들 역시 공개적으로 위켄드의 입장을 지지했던 바 있다.


그로부터 약 두 달이 지난 오늘, 빌보드(Billboard)와의 새 인터뷰에 팀과 함께 등장한 위켄드는 당시의 심정을 더욱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발언에 의하면, 그는 소식을 접한 후 '슬픔', 혹은 '분노'로 정의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고 한다.


그냥 갑자기 얼굴을 한 대 맞은 느낌이었다고 하면 되려나. 말 그대로 진짜 난데없이 맞았거든. 뭔가... 감정이 뭐라고 해야 하지. 슬픔이나 분노 이런 것도 아니었어. 그냥 혼란스러웠던 것 같아. 답이 필요했던 거지. 막,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이런 느낌.”


우리가 일을 그르친 건 없었던 것 같거든. 일단 난 자만하는 사람, 오만한 사람이 아니야. 그저 모든 사람이 나한테 후보에 오를 거라고 말해왔어. 온 세상이. "아 이거지. 올해는 네 거다" 이러면서. 그러니 혼란스럽지 않을 수가 없었지.”


만약 "그래미가 인종차별을 했다고 생각하니?"라고 물어본다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대답은 이거인 것 같아. 지난 61년간의 그래미 시상식에서 오직 10명의 흑인만이 '올해의 앨범상'을 탔다는 거. 이걸 나랑 엮고 싶고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사실일 뿐이야.”


그리고 뭐, 난 이제 개인적으로 더는 신경 안 써. 이미 그래미 트로피가 3개 있는데, 이것도 이미 나한테는 별 의미 없거든. 진짜로. 내가 이렇게 관련된 말을 하는 건 "아, 그래미 원한다고!" 이렇게 하려는 게 아니야.”


그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고,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할 수 있다면 난 불길 앞에 기꺼이 서려는 거야. 그리고 나 어차피 상 타고 연설하는 거 진짜 못해. 시상식은 잊자고.”



CREDIT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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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29 18:26

    이번에 힙합 부분 노미된 앨범들 보면 BLM 시국 반영하긴 한 것 같은데.. 그래도 위켄드 철저하게 배제된건 충격이었음

  • 1.29 20:58

    좆래미....

  • 1.29 22:24

    그냥 역겹다 그래미.. 이 말로 밖에 표현이 안되네

  • 1.30 09:43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결과

  • 1.31 17:18

    진짜 주변에서 ㅈㄴ 띄워줬을텐데... ㅜㅜ

  • 2.1 18:25

    주요부문에 1개도 못든 것도 어이 없는데 알앤비가 아니라 팝 부문으로 제출했다고 장르 부문에서도 0노미니 시킨건 정말 할 말이 없어짐;

  • 2.2 16:07
  • 2.3 19:15

    느그래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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