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악마가 모든 예술가들의 영혼을 빼앗았지만...”

title: [회원구입불가] snobbi2020.02.03 14:51댓글 27

칸예 웨스트(Kanye West)는 2019년 발표한 [JESUS IS KING], [JESUS IS BORN]과 함께 종교적인 뮤지션으로서의 변화를 예고했고, 2020년에도 그는 여전히 매주 일요일을 '선데이 서비스'로 가득 채우고 있다. 그리고 하루 전 진행된 예배에서 그는 한 번 더 굳건한 신앙심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칸예 웨스트는 '선데이 서비스' 진행 도중 청중을 향해 연설을 시작했다. 연설 내용에 따르면, 그는 모든 예술가를 할리우드에 모이게 한 '악마', 종교적인 메시지를 함부로 담을 수 없는 현재의 음악 시장에 대해 할 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신은 우리를 사용하셔서, 악마가 그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려 하십니다. 악마는 모든 프로듀서를, 모든 뮤지션을, 모든 디자이너를 사로잡았어요. 모두가 할리우드로 향하게 했고, 뉴욕으로 향하게 했습니다. 금색 상패만 좇게 하면서요.”

말 그대로 계약서에 싸인을 하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팔았던 거죠. '예수님의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라는 계약서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앨범을 작업하고 있었을 땐, 모두가 스튜디오에 와서 그의 이름을 마음껏 외쳤습니다. 칸예 웨스트의 스튜디오에서는 모두가 예수님의 이름을 외칠 수 있어요!”

한편, 칸예 웨스트는 현재 닥터 드레(Dr. Dre)와 함께 [JESUS IS KING]의 후속작을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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