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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드릭 라마의 [To Pimp A Butterfly]는 제이지 덕분에 나왔다?

title: [회원구입불가]woNana2019.03.17 22:25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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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의 팬들 사이에서는 명반 1위로 꼽히곤 하는 [To Pimp A Butterfly; 이하 TPAB]. 켄드릭 라마의 '필청 음반'으로 여겨지며 지금의 그를 정의하는 데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앨범이다. 이러한 [TPAB]가 벌써 발매 4주년을 맞이했고, 이를 기념해 지난밤 (간혹 재밌는 썰들을 풀곤 하는) TDE의 펀치(Punch)가 [TPAB]에 얽힌 일화 하나를 밝혔다. 바로 [TPAB]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데에는 제이지(JAY-Z)의 조언이 한몫했다는 것. 


https://twitter.com/iamstillpunch/status/1106621613754085376

“to pimp a butterfly” 작업하고 있을 때 제이지랑 대화를 한 적이 있어. 내가 그랬지, '우리 이 앨범 낼 건데 모험이 될 수도 있고 기존의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수도 있어' 라고. 제이지가 말하더라고 '좋아! 당장 해, 그러면 다시는 너네를 틀에 가두지 못 할 거야.' 그가 옳았어.


발매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팀에게 당장 해버리라는 제이지의 뽐뿌질은 정확하게, 혹은 생각보다 더 큰 환호로 돌아온 셈이다. 켄드릭 라마의 실력과 제이지의 혜안을 되새기며 4주년 맞이 [TPAB]을 다시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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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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