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급하지 않고 지나가기엔 좀 아쉬워서 뒷북으로라도 기록해 봄.
순위는 없고 딱 10장만 선정함.

Jvly38! - Angels Move Forth Like Gods Cavalry
순위는 없다고 말했지만, Best 50에 넣을까 말까 마지막까지 망설였던 앨범. 이 시대 얼터너티브 알앤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며칠 전에 나온 신작도 좋음.

The Sleep Dealers - Against the Howling Winds
지금 다시 들으니 개좋네. 왜 이걸 뺐지? 사이키델릭에 앰비언트에 일렉트로닉에 얼터너티브 알앤비까지 힙한 건 다 들어있는 혼종인데 끔찍하게 매력적이다.

Genedeath - Dreamwalk
작년에 들은 이런저런 슈게이즈 앨범들 중 아직까지 듣고 있는 앨범 두 장 중 하나. 슈게이즈 팬이라면 이걸 듣고 안 좋아할 수 없음.

Black Taffy - Out Moon
아주 신선했던 앨범. The Caretaker가 로파이 힙합 비트테입을 만들었다고 생각해 보라.

Gigi Perez - At the Beach, in Every Life
작년에 유일하게 좋아했던 팝 앨범. 밝은 음악 잘 안 듣는 편인데 이상하게 이거만큼은 끌려서 자주 들음.

Cyrus Pireh - Thank You, Guitar
이 앨범은 무조건 Best 50에 들어갈 거라 생각했는데 왜 그랬는지 나중에 빠졌다. 다른 악기 없이 일렉 기타 한 대로만 모든 곡을 작업한 재기발랄한 인디록 앨범.

Giulio Erasmus & The End of The Worm - Hard Sell
온갖 다양한 소리들이 집약되어 있는 이 앨범은 Experimental Rock이라는 용어 말고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 근데 난해하지 않아서 좋음.

Bleary Eyed - Easy
작년 최고의 드림팝 앨범. 다시 들으니 너무 좋은데 이것도 한 20위권에는 넣을 걸 그랬다.

Slow Quit - Fusion in Rupture
작년에 들은 이런저런 슈게이즈 앨범들 중 아직까지 듣고 있는 앨범 두 장 중 하나. 슈게이즈 팬이라면 이걸 듣고 안 좋아할 수 없음. (2)

Car Culture - Rest Here
아주 따스한 일렉트로닉-앰비언트 팝. 이 앨범도 참 좋은데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아쉽다.




1, 3 들어보고 싶었는데 스포티파이에 없네요 ㄷㄷ
Bandcamp에 있습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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