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 콘서트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들은 키스 자렛의 앨범들. 특히 저 함부르크 공연은 내겐 쾰른과 맞먹는 명연이다.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목소리. 재즈와 블루스와 컨트리가 하나가 되는 순간.
다른 사람들과 달리 나는 배트맨 ost로 프린스에 입문했고 지금까지도 이 앨범은 내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물론 4CD 컴플리트 세션으로 듣는다.
한국 포크 명반 중 하나인 김의철의 앨범. 사랑을 노래하는 곡조차 쓸쓸하고 외롭다.
오랜만에 다른 대륙으로 마실 다녀왔다.
40년대 재즈에는 낭만이 있다.
칸예도 타일러도 샘플링한 ‘그 노래’가 수록된 것으로 유명한 앨범. 그럭저럭 들을 만했던 팝소울.
문득 생각나서 들은 그때 그시절 슬로코어. 한때 이 앨범 인기 많았다.
존 콜트레인의 저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과 짜릿함은 지금도 기억한다. 그리고 새까만 후배들이 재해석한 또다른 Ascension도 그에 못지 않게 충격적이었다.
올해 나온 재즈 앨범 중 주목할 만한 앨범.
가끔 들으면 가슴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메탈 앨범들.
Madison McFerrin의 2025년 앨범. 바비 멕퍼린의 딸이라고 해서 조금 놀랐다. 아버지의 음악과는 많이 다르지만 음악적 센스는 잘 물려받은 듯한 멋진 네오소울 앨범.
찰리 헤이든의 베이스는 깊고 행크 존스의 피아노는 천진난만하다.
칸예 타일러 샘플이 같은 곡인건 몰랐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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