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신보 디깅 (9월 1주차 + 놓친 신보들)

1. 1. 장기하 - 하기장기하
2. 2. Joseph Shabason, Nicholas Krgovich & Tenniscoats - Wao
3. 3. The Beths - Straight Line Was A Lie
4. 4. CMAT - Euro-Country
5. 5. Eiko Ishibashi - Pareidolia
6. 6. Flyte - Between You and Me
7. 7. Blood Orange - Essex Honey
8. 8. Skepta & Fred again.. - Skepta .. Fred
9. 9. Oren Ambarchi - Ghosted III
10. 10. Westside Gunn - HEELS HAVE EYES 2
11. 11. Mariah the Scientist - HEARTS SOLD SEPARATELY
12. 12. The Hives - The Hives Forever Forever The Hives
13. 13. Ben Bondy - XO Salt Llif3
14. 14. Hayley Williams - Ego Death At A Bachelorette Party
15. 15. Joey Bada$$ - Lonely At The Top
16. 16. Crush - FANG
17. 17. Mydreamfever - Blue Lucent Reverie
18. 18. 호미들 - CHAPTER III
19. 19. Sabrina Carpenter - Man’s Best Friend
20. 20. Whitehorse & Uboa - The Dissolution Of Eternity

좋게 들은 순으로 나열했습니다. 우선 장기하의 라이브 앨범..이거 진짜 미쳤네요. 이전부터 장기하가 토킹헤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한국의 스탑메이킹센스라 불릴만한 앨범을 만들어낸 것 같아요..정말 최고네요

그 다음은 이번주 발매된 레코들 중에서는 가장 좋았던 Joseph Shabason, Nicholas Krgovich & Tenniscoats - Wao..아마 올해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앨범이 아닐까 합니다..즉흥적으로 연주 한 뒤에 조금의 다듬는 과정으로만 만들어진 작품이라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놀라면서 들었음..

그 외엔 The Beths, CMAT, Eiko Ishibashi, Flyte, Blood Orange의 신보들을 추천드립니다. 블러드오렌지는 이번 신보를 제일 좋게 들었고, 앞에 4장은 앞으로도 자주 들을 앨범들이 아닐까..합니다

많이 하입받는 헤일리윌리엄스와 조이배드에스의 신보는 너무 슴슴해서 기억이 별로 안나더라구요? 그리고 파노 신보도 좀 별로였습니다. 파노 앨범들중에 막 그렇게 구리다 싶었던건 없었는데 이번껀 좀 구렸네요 많이..약간 파노식 감동이 아니라 조금 짜치게 감동을 주려한다고 해야하남..아 그리고 유보아 신보도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올해 들은 메탈중에 제일 별로인듯..기대 많이했는데 거의 데모곡 모음 수준이길래 많이 실망했음

내일 나올 신보들도 열심히 들어야겠네용 캬캬 이번주 타율은 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