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채 되지 않는 인트로 트랙.
가사는 두줄뿐이지만 앨범 전체에 몰입하게 해주는 곡.
영화를 보는것같은 느낌입니다
2. ㅈㅣㅂ
가사가 되게 날카로운 느낌입니다.
“가시같은 말들로 서로를 찔러대고“
“누가 고장 낸건지 너는 알고 있다고“
한로로가 생각하는 지금 시대의 모습을 담은 곡 같습니다.
후반부에서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 궁금해지는 곡입니다.
3. 먹이사슬
서로 물고 물어뜯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먹이사슬로 표현한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곡은 살짝 어려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4. 놀이터
되게 날카롭던 앨범의 분위기가 차분해집니다.
화자가 세상에 대해 공포감을 느끼는 심정을
놀이터에서 울고있는 소녀로 표현한 거 같습니다.
놀이터같이 평화로운 세상이 찾아오면 좋겠네요.
5. 재
“나의 꿈은 여전해. 초원을 구르다 만개할 다른 꽃의 거름이 되는 것“ 한로로님의 노래로 아름다운 꽃밭을 피울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래의 분위기는 되게 따듯해서 좋게 들었습니다.
6. 생존법
앨범 전체중에서 가장 좋게 들었습니다.
“얼굴은 젖었지만 그속은 말라있어“
눈물을 흘렸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속은 매말라있습니다.
가사가 되게 슬픕니다
“넌 나를 사랑해 줘야해“, “난 너를 사랑해“ 라는 가사가 후렴구에서 반복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생존법은) 서로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는것 아닐까요?
7. 보수공사
마지막곡 입니다. 곡의 분위기가 초반과 비슷해졌지만
가사는 정반대입니다.
“안기고 싶은자들 여기로 모여라“
“넘어진 티비는 뉴스를 삼켜내고“
“뜨거운 우리는 따뜻한 집을 짓네“
“건넛 마을엔 양해를 구해줘요“
한로로가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것 같네요.
앨범에서 전체적으로 서로를 향한 사랑이 중요하다는 분위기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사람들 진짜 너무 마음에 여유가 없습니다. 저도 한로로님과 같이 평화로운 세상이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넌 나를 사랑해줘야해
슬프게도 반짝이는 소멸 직전의 별처럼
저도 먹이사슬 뭔가 어려웠어요ㅋㅋ 뭘 의미하는지 100프로 이해하기 좀 어려운 느낌? 가사도 뭔가 어렵고,,
그리고 이상비행에 비해 평이 안좋은 경우가 있던데 저는 반대로 사운드가 다양해서 정말 좋게 들었습니다
저는 특히 이 앨범 에서 놀이터-재-생존법 이구간이 너무 좋더라고요 이상비행이랑은 분위기가 다를뿐이지 이상비행의 이하는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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