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오듣앨과 짧은 후기

Jane Remover - Revengeseekerz (디지코어)

Imogen Heap - Speak for Yourself (글리치 팝, 아트 팝)

He - FURTHER SHORE (매쓰 락)

susquatch - Water Plant (매쓰 락)

lalanoi - OUTSIDE (에픽 콜라주, 보타니카?)

DJ Sabrina The Teenage DJ - Makin' Magick (아웃사이더 하우스)

Sora - Re. Sort (글리치, 포크트로니카)

Eriko Toyoda - Have You Smiled Today? (글리치

팝)

어제 오늘 할 일을 몰아서 하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듣고 싶은 것들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할 일 다 끝나고 Eriko Toyoda 들으면서 이른 저녁부터 기절했네요

1. 말해뭐해 몇십번 들어도 질리지 않는 아직까지 올해 AOTY

2. 아주 좋아하는 앨범. 저는 Headlock, Hide and Seek, Clear the Area, Just for Now를 특히 정~~말 좋아합니다

3 & 4. 일본 매쓰 락 밴드들. 약간 둘이 커버나 스타일이 비슷해서 형제 같은 느낌이에요. 물론 저는 서스콰치를 조금 더 좋아하긴 합니다

5. 오늘 처음 들은 ep인데 좋습니다. 그 유튜브에서는 이런 장르를 보타니카? 라고 부르던데 아직 Rym에 등록되어있지는 않네요.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확실한 청각적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볍게 ㄱㄱ

6. DJ 사브리나의 Charmed를 듣고 너무 좋아서 1집을 돌려봤습니다. 부담없는 길이라 좋네요^^(2시간8분) 무난하게 좋게 들었는데 Charmed 정도의 임팩트는 없네요.

사브리나 앨범들은 길이도 길고 가사도 없어서 틀어놓고 공부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7. 독보적인 앨범. 유튜브에서 Sora 라이브셋 듣고 갑자기 꽂혀서 다시 들어봤습니다. Revans는 여전히 Goat네요

8. 요즘 이 앨범 첫 곡을 무한반복하고 있습니다. 저번 엘줍앨에서 주웠던 앨범인데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해지는 게 너무 좋습니다. 좋은 뜻으로 잠이 솔솔 오는.. 다시 자러 가야겠습니다..

엘이분들은 무리하지 말고 쉬엄쉬엄 하시길

감사합니다